'외항사의 역습' 봄 하늘길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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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항사의 역습' 봄 하늘길 적극 공략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2.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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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늘리고 특가 이벤트 진행
베트남항공은 제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기념하는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베트남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외항사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하늘길 공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기념, 베트남 노선 특가 이벤트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베트남항공은 제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기념하는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담을 기념해 진행되는 본 이벤트의 대상 노선은 베트남항공의 서울 취항 노선(하노이/호치민/다낭/나트랑)으로, 특히 제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장소로 선정된 하노이의 경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2019년 2월 28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4월1일부터 7월 25일까지이다. 가격은 인천 출발 왕복 이코노미클래스 항공권 기준 △하노이 274,100원부터 △호치민 270,700원부터 △다낭 308,500원부터 △나트랑 304,000원부터다.

비엣젯항공, 180억 달러 규모 계약 체결

비엣젯항공은 27일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주석궁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총 계약금액 180억달러(약 2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은 27일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주석궁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총 계약금액 180억달러(약 2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127억 달러(약 14조 2,100억원) 규모의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사의 ’737 맥스’ 항공기 100대와 제너럴일렉트릭(GE)의 항공엔진 지원이 포함되었다.

이번 계약은 비엣젯항공 응웬 티 푸엉 타오(Nguyen Thi Phuong Thao) 대표 및 최고경영자(CEO)와 케빈 맥알리스터(Kevin McAllister) 보잉 상용기 부문 대표 및 CEO는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에티하드항공, 인천-아부다비 노선 A380 매일 운항

에티하드항공이 현재 매일 운항 중인 인천-아부다비 노선에 2019년 7월 1일부터 A380 기종을 투입, 더욱 편안한 서비스로 승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사진/ 에티하드항공

에티하드항공이 현재 매일 운항 중인 인천-아부다비 노선에 2019년 7월 1일부터 A380 기종을 투입, 더욱 편안한 서비스로 승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로써 인천 공항은 런던 히드로 및 파리 샤를드골, 뉴욕 JFK, 시드니에 이어, 에티하드항공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항공기, A380을 이용할 수 있는 공항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시즈오카’ 특가 편도총액 ‘59,900원’

에어서울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일본 시즈오카 노선의 단독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 에어서울

이 밖에 에어서울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일본 시즈오카 노선의 단독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회원을 대상으로 일본 시즈오카 노선 항공권을 편도총액 59,900원부터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은 59,900원부터, 왕복 총액은 102,000원부터다.

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한정 판매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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