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중국 상하이 ‘효도 관광’ 둘째 날, 문세윤 투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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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중국 상하이 ‘효도 관광’ 둘째 날, 문세윤 투어 (2)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2.28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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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저우, 산탕제 국수 맛집ㆍ판먼ㆍ관첸체 450년 중국 전통 식당 등
지난 23일 방영한 tvN ‘짠내투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중국 상하이’ 편 둘째 날, 문세윤 투어가 진행됐다. 사진/ 짠내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23일 방영한 tvN ‘짠내투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중국 상하이’ 편 둘째 날, 문세윤 투어가 시작됐다. 

문세윤은 짠내투어 일행을 호구 선착장으로 안내해서 유람선을 타고 산탕제로 이동했다. 유람선 승차권 가격은 1인당 약 8,800원이다. 

짠내투어 일행은 유람선을 타고 가면서부터 동양의 베니스라 불리는 쑤저우의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운하에는 낚시를 즐기는 시민의 일상생활도 엿볼 수 있었다.

짠내투어 일행은 유람선을 타고 가면서부터 동양의 베니스라 불리는 쑤저우의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사진/ 짠내투어

약 30분이 지나 산탕제 선착장에 도착했고, 문세윤은 “관첸제와 핑장루를 비롯해 산탕제는 쑤저우 3대 거리 중 하나이다. 밤이 되면 홍등이 켜져서 너무나 이쁘다”라고 설명했다. 

옛 쑤저우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산탕제는 밤이 되면 홍등이 만드는 물 위의 붉은 그림자로 더욱 아름다워진다. 여기에 눈길을 사로잡는 각종 기념품 가게가 줄지어 있어서 쑤저우 관광객들에게는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

산탕제는 밤이 되면 아름다워지는 거리로서 홍등이 만드는 물 위의 붉은 그림자, 옛 쑤저우의 매력이 물씬 풍긴다. 사진/ 짠내투어

북적이는 사람들 틈에서 짠내투어 일행은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멋진 배경이었다. 짠내투어 일행은 기념사진을 찍고 차로 8분 거리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이 식당은 1938년 영업을 시작한 이후 쑤저우 대표 국수 맛집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육수 맛이 일품이다. 국수 종류에 따라 홍탕면, 우육면, 비빔면 3가지 메뉴가 있으며, 토핑은 국수와 따로 나온다. 취향에 따라 토핑 선택이 가능하고, 가격은 돼지고기 채소 홍탕면이 약 4,480원, 토핑은 약 2,100원~4,500원이며, 국수 이외의 다른 음식 맛도 일품이다.

이 식당은 1938년 영업을 시작한 후, 쑤저우 대표 국수 맛집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국수의 육수 맛이 일품이다. 사진/ 짠내투어

문세윤은 일행을 위해서 게살 새우 토핑의 홍탕면, 돼지고기 수육면, 우육 두부 덮밥, 버섯 청경채 볶음, 고추 소고기볶음 등을 주문했다. 게살 새우 토핑의 홍탕면을 먹은 허경환은 “이 토핑은 그냥 새우 넣을 줄 알았는데 양념이 돼있고 새우도 많다”고, 박명수는 “일본 라멘 같다”고 평가했다. 

돼지고기 토핑까지 더한 홍탕면을 먹은 박나래는 “돈코츠 라멘 육수와 우육탕면의 면을 섞은 맛”이라고 전했다.  짠내투어 일행은 맛있게 점심을 먹은 후, 차로 20분 이동해 판먼으로 갔다. 판먼의 입장료는 1인 기준 약 6,600원이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차로 20분 이동해 판먼으로 갔다. 판먼의 입장료는 1인 기준 약 6,600원이다. 사진/ 짠내투어

판먼은 기원전 6세기 춘추전국시대에 건립한 쑤저우에 남아있는 유일한 성문이자 중국에서 유일한 수륙양용 성문이다. 수륙양용 성문은 한쪽은 육로, 다른 한쪽은 수로로 연결된 성문이다. 

판먼에는 3경이라 불리는 3대 스폿이 있다. 첫 번째 스폿은 ‘서광탑’으로 삼국지의 오나라 손권이 세웠다. 두 번째 스폿은 ‘판먼 성루’로 기념사진 촬영 스폿이다. 세 번째 스폿은 ‘우먼교’이며 일몰로 유명하다.

판먼은 기원전 6세기 춘추전국시대에 건립한 쑤저우에 남아있는 유일한 성문이자 중국에서 유일한 수륙양용 성문이다. 사진/ 짠내투어

짠내투어 일행은 판먼의 스폿을 돌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특히 판먼 성루에서는 중국 황실을 떠올리게 하는 전통 의상 체험장이 있어 같이 일행인 어머니들이 체험하며 효도 관광의 만족감을 높였다. 중국 전통의상 사진 촬영 가격은 1인당 약 7,200원이다.

이어 짠내투어 일행은 저녁을 먹으러 판먼에서 차로 10분 이동해서 관첸체에 도착했다. 문세윤은 “조금 실수를 했다. 판먼 성곽 육문 육로와 성곽 수문 수로를 못 보고 왔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문세윤은 “실수를 해서 판먼 성곽 육문 육로와 성곽 수문 수로를 못 보고 왔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 짠내투어

관첸체에서 도보로 식당까지 이동 중 문세윤은 “이 거리가 무려 1,700년이 된 거리이다. 보통 100년 이상 오래된 가게들이 많다. 100년 이상 된 곳은 ‘백년노점’이라는 문구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일행은 취두부 노점에 들려 취두부 1개를 주문해 먹고, 계속해서 식당으로 이동했다. 

마침내 짠내투어 일행은 식당에 도착했다. 이곳은 명나라 때 개업한 450년 역사의 전통 요리 전문 식당으로 대표 메뉴는 쏭수구이위(쏘가리 튀김)가 있으며, 다양한 중국 전통 요리도 있다. 쑤저우 내 TOP2 맛집으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가격은 쏭수구이위 약 34,880원, 큐브 스테이크 약 14,080원이다.

이곳은 명나라 때 개업한 450년 역사의 전통 요리 전문 식당으로 대표 메뉴는 쏭수구이위(쏘가리 튀김)가 있다. 사진/ 짠내투어

문세윤은 만년청무침, 배추 볶음, 새우 게살 볶음, 볶음밥, 청경채 볶음, 게살 두부 수프, 큐브 스테이크, 쏭수구이위 등을 주문해 먹었다. 특히 박명수는 “이 집 큐브 스테이크 맛있다”라고 전했고, 허경환도 큐브 스테이크를 먹으며 맛있다”라며 주요리인 쏭수구이위는 전부 “맛있다”라고 전했다.

저녁을 맛있게 먹은 후 짠내투어 일행은 쑤저우에서 상하이까지 차로 1시간 30분을 이동해 숙소에 도착했다.

저녁을 맛있게 먹은 후 짠내투어 일행은 쑤저우에서 상하이까지 차로 1시간 30분을 이동해 숙소에 도착했다. 사진/ 짠내투어

숙소는 숙박 공유 아파트로 와이탄 근처 번화가와 가까운 편리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 10인 숙박이 가능했다. 거실 겸 침실까지 총 4개의 방, 넓은 화장실, 베란다에서 보는 야경이 하이라이트이다. 가격은 1인 1박 약 52,000원이다. 

숙소에서 문세윤은 현지 입맛에 맞지 않았던 짠내투어 일행을 위해 직접 김치찌개 등을 만들고 대접하며 투어를 마쳤다.

숙소는 숙박 공유 아파트로 와이탄 근처 번화가와 가까운 편리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 10인 숙박이 가능했다. 거실 겸 침실까지 총 4개의 방, 넓은 화장실, 베란다에서 보는 야경이 하이라이트이다. 사진/ 짠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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