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떠나는 서울 근교 여행지 “아이들과 함께 중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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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떠나는 서울 근교 여행지 “아이들과 함께 중구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2.26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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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애니메이션센터, 그레뱅 뮤지엄, 우표박물관, 농업박물관 등 추천 중구 여행지
중구는 수도 서울의 중심으로 경제, 정치, 문화를 대표하는 여행지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3월이 다가오면서 서울 근교로 가벼운 나들이를 준비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울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행지로 동서남북 어디로 떠나도 특별한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그중에서 중구는 수도 서울의 중심으로 경제, 정치, 문화를 대표하는 여행지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이런 까닭에 우리국민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자들도 자주 찾는 여행 명소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시민문화체험 서비스 제공 및 미디어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서울 남산 자락에 위치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시민문화체험 서비스 제공 및 미디어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서울 여행을 주제로 국내 대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만화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성인에게는 만화의 집이 제격으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90년대 만화부터 국내외 최신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다.

중구 을지로에서는 전세계 유명인사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이색 문화공간인 서울 그레뱅 뮤지엄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중구 을지로에서는 전세계 유명인사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이색 문화공간인 서울 그레뱅 뮤지엄이 있다. 130여년의 역사를 지닌 프랑스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김수현, 싸이, 장근석, 지드래곤 등 세계적인 한류스타부터 박찬호, 박세리, 김연아 등 스포츠스타까지 총 80여 개의 밀랍인형을 선보이고 있다. 각각 테마가 담긴 15개의 공간에서는 다양한 인터렉티브 미디어 체험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서울중앙우체국 내에 위치한 우표박물관은 우표에 관한 모든 것을 만나고 배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우표박물관도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서울중앙우체국 내에 위치한 이곳은 우표에 관한 모든 것을 만나고 배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기본적인 통신의 수단으로 이용된 우표는 시대를 거치며 그 나라 역사를 반영하는 수단으로 변화해왔다. 우리나라는 1884년 근대식 우편제도의 도입과 함께 지금까지 3200여 종의 우표를 발행했고, 최근에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한 나만의 우표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이다.

이에 우표박물관에서는 역사마당, 체험마당, 정보마당, 문화교실 등을 통해 우표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 농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농업박물관도 중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우리나라 농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농업박물관도 중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농업박물관은 우리나라의 의, 식, 주는 물론 언어와 풍습 등 모든 생활과 역사에 영향을 미친 농업에 대한 역사가 전시된 곳이다.

박물관은 크게 역사관, 생활관, 홍보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사도구는 물론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 장터, 민속놀이 등을 사실적으로 조명해 당시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또한 홍보관을 통해 우리 농산물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거치는 과정을 보여주며 과거와 현재를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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