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솔빛대교’ 명칭 확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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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솔빛대교’ 명칭 확정에 총력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2.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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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명위원회 열어 ‘솔빛대교’로 명칭 확정
가세로 태안군 군수는 태안~보령 간 연륙교의 최종명칭이 ‘솔빛대교’가 되도록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사진/ 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태안군이 태안~보령 간 연륙교(국도77호선) 명칭을 ‘솔빛대교’로 최종 확정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26일 영목항의 ‘태안~보령 간 연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현황 등을 브리핑 받았으며, 이 자리에서 가 군수는 태안~보령 간 연륙교의 최종명칭이 ‘솔빛대교’가 되도록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올 12월 완공예정인 태안~보령 간 연륙교는 ‘늘 푸른 소나무가 펼쳐진 해안길에 부는 솔내음’을 모티브로 ‘소나무 형상의 주탑과 어우러진 희망의 빛’을 형상화해 설계됐다.

특히 공사 발주처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2016년에 발표한 공사 개요에 따르면 ‘솔빛대교의 특징’으로 ‘주탑과 와이어는 안면송의 형상을 연출’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군은 태안~보령 간 연륙교가 당초 설계에서부터 ‘소나무와 빛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건설됐고, 이미 언론에서도 통용되고 있기 때문에 ‘솔빛대교’라는 이름이 최종 명칭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군은 지난 21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지명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지명위원회’를 열고 태안~보령 간 연륙교 명칭을 ‘솔빛대교’로 확정했으며, 관련절차를 거쳐 최종명칭으로 확정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보령 간 연륙교는 어느 한쪽의 지명이 아닌 그 의미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이름으로 확정되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여러 논거에 의해 이미 언론 등에서 ‘솔빛대교’로 통용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충청남도 지명위원회에 ‘솔빛대교’로 지명을 확정해주길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새암길 상점가에 40면 규모 주차장 조성

정읍시가 도심과 상점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새암길 상점가 주차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 정읍시

정읍시가 도심과 상점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새암길 상점가 주차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국비와 시비 총 21억200만원(국비11억2천560만원, 시비9억7천640만원)을 투입해 수성동 575-5번지 일대의 1,173㎡ 부지에 40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설계 심사가 완료 되는대로, 빠르면 내달 공사에 들어가 7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새암길 상점가는 의류 관련 특화거리다. 100여개의 의류·잡화·푸드 등의 상점이 운영되고 있으나 인근에 주차장이 부족해 소비자와 상점 업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한쪽 주차제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차가 빈번하고 교통 혼잡을 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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