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연락두절, 연애의 맛 느꼈던 김진아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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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연락두절, 연애의 맛 느꼈던 김진아 심경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2.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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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소 보도 이후 제작진과 김진아는 입장 밝혀
김정훈 연락두절 상태가 3일째 이어지고 있다. 사진/ TV조선 '연애의 맛'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김정훈은 3일째 연락두절 상태다.

지난 26일 한 매체는 김정훈이 교제 중이던 여성에게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정훈과 연인 관계라고 주장하는 A씨는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김정훈의 소속사 측은 보도가 나온 당일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정훈이 출연했던 TV조선 ‘연애의 맛’ 제작진과 출연자는 입장을 내놓았다.

지난 26일 ‘연애의 맛’ 제작진은 “당혹스럽다. 김정훈이 연애 안한 지 2년이 넘었다는 말과 함께 연애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고, 제작진은 그 진정성을 믿고 프로그램 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정훈 피소 보도 이후 김진아가 심경을 밝혔다. 사진/ TV조선

지난 27일에는 ‘연애의 맛’에서 김정훈의 커플로 가평 여행도 다녀왔던 김진아는 SNS를 통해 “저는 괜찮아요. 비공개로 하거나 댓글을 닫으라고 많이들 걱정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요. 오롯이 제 공간인 이곳은 언젠가 다시 열 텐데 그 때 또 이 일이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요. 제가 숨을 이유는 없으니까요”라고 말했다.

김진아는 김정훈과 14살 차이로 종영 직전까지 '달달'한 러브라인을 그리며 '진정커플'로 불려왔다. 김진아를 걱정하는 팬들은 “가평 펜션에서 보여줬던 김정훈의 달콤한 언행들은 모두 거짓이었냐”며 안타까워했다.

지난해 12월 방송에서 김정훈과 김진아는 가평 펜션으로 여행을 떠났다. 당시 김정훈은 김진아에게 "이제 계약이 끝나는 시점이고 우리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친구들이 오면 남자친구로 소개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아가 "그럼 이제 1일이냐"고 묻자 김정훈은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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