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나혼자산다’ 한혜진이 패들보드 실력을 뽐낸다.
한혜진은 1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 ‘하와이 여행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와이키키 해변을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 패들보드를 빌렸다.
두 사람이 들기에도 벅찬 커다란 보드 때문에 당황한 한혜진은 20년 절친 모델 김원경과 패들보드를 들고 와이키키 해변으로 향하는 길에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
우여곡절 끝에 해변에 도착한 한혜진 김원경은 황홀한 해변 풍경에 취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베스트 컷을 쟁취하기 위해 분투한다.
한혜진은 패들보드를 무서워하는 김원경에게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프로정신을 불태웠다. 아울러 한혜진은 그동안 감춰뒀던 패들보드 실력까지 공개했다.
하와이 전통춤 훌라춤을 배울 때 상체와 하체가 따로 노는 신기한 동작을 보였던 그때와는 사뭇 달랐다.
모든 촬영을 끝낸 한혜진과 김원경은 와이키키 해변의 석양을 바라보며 지난 20년의 모델 인생을 되돌아본다. 과거를 떠올리며 감성에 젖은 한혜진과 김원경은 서로에게 "다시 태어나도 모델?"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결국 한혜진은 지난 모델 생활을 회상하여 눈물까지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나혼자산다’에서 시작된 셀프 화보 촬영은 이날 방송에서도 계속된다.
김원경과 트윈 수영복을 입고 나타난 한혜진은 숙소에 있는 수영장에서 셀프 수중 촬영을 감행한다. 험난한 자급자족 스타일링으로 시작부터 어김없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던 두 사람은 촬영에 돌입하자 단숨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톱 모델 포스를 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