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친구들, 영남 알프스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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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친구들, 영남 알프스 등반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2.28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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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4인방, 한국 겨울 산에 반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4인방이 한국 겨울 산 등반에 나섰다. 사진/ MBC 에브리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친구들이 한국 겨울 산에 매료됐다.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폴란드 4인방의 겨울 산행 모습이 그려진다.

울산에 도착한 폴란드 친구들은 서둘러 산행에 나섰다.

폴란드 4인방은 “우리나라는 평야가 75%이상 차지해 높은 산이 거의 없다”며 “한국 여행 설계 때부터 높은 산을 등반해보고 싶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국여행 안내자’ 프셰므가 준비한 등산코스는 한국의 스위스라 불리는 울산의 절경 영남 알프스였다.

등반에 나선 폴란드 4인방은 "주위를 둘러보면 풍경이 참 아름답다", "다른 산보다 깨끗하고 공기도 신선하고 경치도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폴란드 4인방 "한국 산은 정말 깨끗하다" 사진/ MBC 에브리원

하지만 등반은 쉽지 않았다. 계속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자, 친구들의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한국 산에 익숙한 프셰므 조차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200ml 보드카를 마신 기분이다. 숨을 못 쉬겠어"라고 말했다.

‘긍정맨’ 이렉도 "우리 꽤 높이 올라온 것 같은데 아직 끝이 아니야"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홍일점 카롤리나도 "여기 눕자"라고 말하며 한국 겨울 산의 험난한 코스에 백기를 들었다.

폴란드 친구들의 한국 산 등반 성공여부는 28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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