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기내식으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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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기내식으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2.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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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사전주문 기내식 ‘불고기 덮밥’ 가장 인기
제주항공이 출발 4일 전까지 사전 주문을 받아 유료 판매하는 기내식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가 많았던 기내식 메뉴는 ‘불고기 덮밥’으로 나타났다. 사진/ 제주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2018년 한 해 하늘 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내식 메뉴는 무엇이었을까.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출발 4일 전까지 사전 주문을 받아 유료 판매하는 기내식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가 많았던 기내식 메뉴는 ‘불고기 덮밥’으로 나타났다. 2위는 샌드위치, 3위는 치맥 세트가 차지했다.

불고기덮밥은 지난해 1만7500개가 판매되며 전체 기내식판매량의 23%를 차지했다. 사전주문 기내식을 구매한 승객 5명 중 1명 이상은 불고기 덮밥을 선택한 것이다.

특히 불고기 덮밥을 포함해 흑돼지 제육덮밥, 오색 비빔밥 등 밥이 있는 메뉴가 전체 판매량의 36%를 차지해 친숙한 메뉴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사전주문 기내식 판매량은 약 7만5000개로 2017년 6만3100개보다 약 19% 늘어났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제주흑돼지 제육덮밥’과 외국인승객을 겨냥한 ‘오색 비빔밥’ 등 3종류의 새 메뉴를 출시해 모두 15종의 기내식 메뉴로 선택권을 넓히고, 또 사전 주문 기내식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것이 판매량 증가의 이유로 보고 있다.

노선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동남아시아 노선에서 3만750개가 팔려 전체 판매량의 41%을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대양주(괌/사이판)노선 2만4000개, 32%로 2위, 일본노선이 2만3300개가 팔려 15%의 비중으로 3위를 차지했다.

티웨이항공, '2018 인센티브 우수 항공사' 영예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국제선 하늘길을 넓히며, 우수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사진/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국제선 하늘길을 넓히며, 우수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티웨이항공은 2월 26일(화) 오후 인천공항공사가 주최한 '2018 인센티브 우수 항공사' 시상에서 증편을 통한 우수 항공사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나고야, 하노이, 필리핀 클락 등 인천발 신규 노선 취항과 보다 효율적인 증편 등으로 인천공항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운항 횟수와 여객 수송 실적이 전년대비 약 17% 증가하는 등 인천공항 여객수송 증대에 기여했다.

싱가포르항공, A350-900 중거리 기종 새롭게 도입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3월 1일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에어버스 A350-900 기종을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사진/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3월 1일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에어버스 A350-900 기종을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발 SQ600편은 8시 5분에 출발하여 15시 50분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다. (현지시각 기준) 한편, 인천 발 SQ609편은 16시 35분에 출발하여 22시 20분 싱가포르에 도착한다.

A350-900 중거리 기종의 좌석은 최근 싱가포르항공의 보잉 787-10 기종에서 도입한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을 장착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는 총 40석으로 모든 좌석과 복도의 이동이 편리한 1-2-1로 배열을 갖추고 있다. 반면 총 263석인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은 3-3-3 배열을 갖추어 승객들에게 편안한 비행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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