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강원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내여행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역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와 여유를 느낄 수 있어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특히 강원도 강릉과 평창은 태백산맥을 따라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가 여행자의 오감을 만족시켜 준다. 그중에서도 대관령 황태덕장은 이 시기 강원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이다.

황태는 매서운 겨울 눈보라와 해풍 속에서 말리는 명태를 말한다. 겨울밤이면 영하로 떨어지는 추위 속에서 얼다 녹기를 반복하며 황태가 탄생한다. 대관령에서는 4월까지 황태덕장에서 동해에서 갓 잡아 온 명태를 빼곡하게 널어 말리는 풍경이 이어진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황태덕장은 횡계리 송천주변에서 만날 수 있다. 겨울철이면 무려 100만 마리의 황태가 널어 말리며 이 일대가 온통 황태밭으로 변한다.

평창군 미탄면에서는 강원도의 아름다움을 담은 동강을 따라 만날 수 있는 평창동강 민물고기생태관을 만날 수 있다. 동강은 우리나라 민물고기 주요 어종의 80% 이상이 서식하는 자연의 보고이다. 이에 동강의 민물고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즐길 수 있게 한 가볼 만한 곳이다

평창동강 민물고기생태관에서는 물고기 뱃속 탐험관부터 3D 입체 영상관, 실제 동강의 물줄기 영상을 보며 뗏목체험을 즐길 수 있는 등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체험 중심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평창뿐만 아니라 강릉 역시 일상의 여유를 선사하는 여행지로 큰 사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모래시계공원은 동해를 배경으로 아담하게 꾸며진 이색 공원이다. 이곳에는 강릉시가 조성한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가 있는데, 무려 지름 8.06m, 무게 40t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시간을 테마로 한 정동진시간박물관도 함께 만날 수 있다. 기차를 개조해 만든 정동진시간박물관은 시간의 탄생부터, 예술적인 감각으로 만들어진 이색 시계는 물론 타이타닉에서 발견된 시계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특별함을 전하는 여행지로 가득하다.

강원도에서 일상의 활력을 더하는 힐링여행도 즐기고, 특별함을 더하는 미식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강릉 주문진항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동해의 다양한 해산물이 집산하는 곳으로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강릉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힌다.

강릉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이런 강릉맛집 중에서도 주목받는 홍게전문점이다. 매일 아침 주문진 앞바다에서 당일 조업한 홍게를 제공하고 있어 싱싱한 홍게를 맛볼 수 있다. 더불어 선주가 직접 홍게를 취급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홍게를 무한리필로 제공하고 있는 강릉 주문진 횟집이다.

주문진홍게무한리필에서는 홍게무한리필을 주문하면 나오는 다양한 곁다림찬도 인기만점이다. 모둠회는 물론 물회, 꽁치, 전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 음식으로 강릉횟집 중에서도 맛집으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