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설 연휴 앞두고 고객 유치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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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설 연휴 앞두고 고객 유치 경쟁 치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1.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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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설 패키지, 이색 체험 등 다양
‘위 호텔 제주’에서는 2019년 새해 설을 맞이하여 2가지의 설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 위 호텔 제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설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출시하며 치열한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WE 호텔 제주, 황금돼지해! 해피 설 패키지

3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위 호텔 제주’에서는 2019년 새해 설을 맞이하여 2가지의 설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피 설 조식 패키지’는 체크인 시 메디필 로얄 로즈팩 세트를 증정 받은 다음 통 유리창으로 한라산과 울창한 숲 전망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슈페리어룸에 짐을 풀고, 미라클 워터라 불리는 천연 화산 암반수물로 채워진 수영장과 야외 자쿠지, 야외 건식 사우나에서 재충전을 한 후 다채 레스토랑에서 황금돼지해를 맞이해 특별히 준비한 한상 차림으로 풍미 가득한 저녁을 즐기고, 로비라운지 아잘리아에서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을 감상하며 제주 감귤 디저트 세트를 맛보고 누우면 잠이 스르르 오는 프리미엄 침대와 이불 속에서 편안한 잠을 청할 수 있다.

그리고 새소리를 알람으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다채 레스토랑에서 자연주의 웰빙 조식을 2인이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피톤치드가 나오는 아침 9시 10분에 투숙객에게만 무료로 제공되는 ‘힐링포레스트’ 산책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데, 숲 해설사의 흥미로운 설명을 들으며 제주의 원시림을 그대로 보존하여 만든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 치유가 무엇인지 실감할 수 있다.

부산 ‘이색(二色) 체험 패키지’ 출시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국내 대표 여행지 부산에서 이색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 패키지 2개를 선보인다. 사진/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국내 대표 여행지 부산에서 이색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 패키지 2개를 선보인다.

먼저, 가족, 친구, 연인과 흑백사진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봄을 담다’ 패키지를 출시했다. 호텔 인근에 위치한 사진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흑백사진 촬영권이 포함돼 이색적인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흑백사진 촬영권, 조식 30% 할인 및 호텔 체련실 무료 이용 혜택으로 구성됐다. 촬영권은 객실 타입에 따라 최소 2매 이상 제공된다. 오는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스키와 호텔 올인클루시브 결합 패키지

휘닉스 평창의 휘닉스 호텔이 스키 리조트로는 국내 최초로 스키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상품을 지난 25일 출시했다. 사진/ 휘닉스 평창

휘닉스 평창의 휘닉스 호텔이 스키 리조트로는 국내 최초로 스키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상품을 지난 25일 출시했다.

휘닉스 호텔이 선보이는 스키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스키와 호텔의 서비스가 결합된 프리미엄 상품으로 고객에게 일상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스키의 즐거움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휴식까지 휘닉스 평창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다.

스키 올인클루시브 패키지에는 특별한 식사가 준비되어 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정호영 셰프와 ‘맛있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올 시즌 변신을 시도한 휘닉스 호텔의 3층 온도(ONDO)레스토랑에서 한우 등심 Set로 든든한 점심을, 하얀 눈으로 덮인 슬로프를 바라보며 정호형 셰프표 프리미엄 디너를 통해 휘닉스 평창에 머무르는 동안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갖을 수 있다.

설 명절 앞두고 지역사회에 나눔실천 ‘훈훈'

호텔신라는 지난 29일 제주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인들이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제주도 장애인지원협의회를 방문해 이불을 기증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진/ 호텔신라

이 밖에 호텔신라(대표 이부진)는 지난 29일 제주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인들이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제주도 장애인지원협의회를 방문해 이불을 기증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자원봉사센터 이유근 센터장, 제주도 장애인지원협의회 고관용 회장, '맛있는 제주만들기' 4&7호점 박미희 사장, 5호점 박미영 사장, 호텔신라 김광희 제주지역 사원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인들은 소외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을 마련했으며, 호텔신라도 매칭펀드 형태로 지원금을 보탰다. 이번에 기증한 이불은 몸이 불편한 가족이 있는 가정 등 제주도 내 소외이웃 112 가정에 설 명절 전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선물 꾸러미’ 나눔과 봉사 펼쳐

파라다이스시티의 운영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설 명절을 앞둔 29일 영종 지역 소외 계층 50가구에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진/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의 운영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설 명절을 앞둔 29일 영종 지역 소외 계층 50가구에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선물 꾸러미’ 행사는 매년 설과 추석마다 시행하는 파라다이스시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인천 중구청의 협조 아래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민에게 온정이 깃든 명절 맞이 선물을 나눈다.

29일 진행된 이번 설맞이 행사에는 박병룡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를 비롯해 100여 명의 임직원과 사내 봉사 동아리 회원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영종도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과 장애인, 독거 어르신 50가구를 방문해 제주 흑한우, 남해안 멸치, 과일 세트로 준비한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어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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