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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홍역 비상! 유럽‧아시아 일부 국가 홍역 유행 출국 전 예방접종 해야!전체 환자 중 11명이 2030, 해외여행 시 마스크 착용해야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1.21 10:48
대구에 이어 경기도 안산, 시흥에 홍역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난데없는 홍역 비상이 걸렸다. 대구에 이어 경기도 안산, 시흥에 홍역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일 현재 전국적으로 26명이 홍역에 걸렸거나 현재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 지역은 17명의 홍역환자가 보고된 이후 소강상태에 접어든 반면 안산, 시흥 등 경기 지역은 18일 이후 8명이 새로이 보고됐다.

홍역은 홍역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급성 전염병으로 과거에는 영유아 아동에게 주로 발생했으나 이번에 유행하는 홍역은 26명 환자 중 11명이 2030 청년층에 집중되어 있어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이번에 유행하는 홍역은 26명 환자 중 11명이 2030 청년층에 집중되어 있어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이는 홍역 환자 대부분이 해외에서 걸렸거나, 해외 감염자에게 옮아왔기 때문인데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 중이다.

50대 이상의 경우 어렸을 적 한 번씩 홍역을 경험한 사람이 많아 발병위험이 낮지만 2030의 경우 홍역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홍역에 취약한 것.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현재 홍역이 유행하는 나라는 유럽의 경우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그리스, 우크라이나, 이스라엘이며 아시아에서는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일본, 대만 등이다.

대부분의 국가가 국내 여행객의 방문 빈도가 잦은 나라여서 더욱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역은 환자의 침방울이 묻거나 공기에 잔존해 있는 홍역바이러스로 감염된다. 보통 발진 4일 전후 감염 확률이 가장 높게 올라간다.

출국 전 예방접종은 필수이며 해외여행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적으로 질병에 방어해야 한다. 홍역은 바이러스 감염병의 특성 상 특별한 치료약이 없고 기침이나 발열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치료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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