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펠라 전도사 ‘보이쳐’의 신나는 예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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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 전도사 ‘보이쳐’의 신나는 예술여행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1.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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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신나는 예술여행’ 일반시설 순회 공연팀으로 선정돼 전국 10개 아파트 순회
지난 한 해 동안 ‘신나는 예술여행’ 일반시설 순회 공연팀으로 선정돼 전국 10개 아파트 순회한 보이처. 사진/ 원데이 엔터테인먼트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한국 최초의 혼성 아카펠라 그룹으로 결성돼 현대적인 아카펠라의 발전을 이끌어온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가 지역주민들과 나눴던 감동적인 시간을 갈무리한다.

한 해 동안 보이쳐는 ‘신나는 예술여행’ 일반시설 순회 공연팀으로 선정돼 전국 10개 아파트 단지 내에서 관객과 만나면서, 문화예술 관람 경험이 부족할 수 있는 지역주민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원데이 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한 본 사업은 과거 교정시설, 농어촌, 군부대, 장애인, 노인시설, 산업단지, 전통시장 등 다양한 시설을 비롯해, 한국문화예술회관 주최 방방곡곡 문화사업과 소규모 우수공연에도 수차례 선정되어, 가요, 팝송, 재즈, 동요, 국악은 물론 아카펠라 체험교실도 함께 마련했다.

‘원데이 엔터테인먼트’는 아카펠라 뮤지션들이 모여 만든 벤처기업이며, 아카펠라는 악기와 반주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다양한 장르를 표현하는 무반주 중창, 합창 형식의 음악을 뜻한다,

아카펠라는 최근 채널A의 ‘보컬플레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보이쳐’의 리더이자 원데이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김민수 씨는 “초청공연이나 여러 행사의 기획과 연출을 맡기도 하고, 아카펠라 전문 프로듀서이자 ost, 캠페인 송, 광고음악을 만드는 작, 편곡자로도 활동하고 있지만, ‘신나는 예술 여행‘을 통해 아카펠라가 생소한 전국 각지의 관객들에게 음악의 매력을 보여준 뒤에 받는 박수야말로 연주자로서의 초심을 유지하게 만들고, 스스로 가장 의미 있고 뜻깊은 활동이라고 여기게 만든다”고 말했다.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나눔 사업으로, 공연을 희망하는 시설이나 단체에서 인증된 우수한 공연을 무료로 관람하게끔 연결해주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매년 200~300여개의 분야별 최고의 공연 팀을 선정, 전국 다양한 시설에 3000여회의 공연을 무료관람으로 진행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이쳐는 ‘2008 IOC주최 스포츠 앤 싱잉 콘테스트’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세계 26개국 중 세계1위를 차지한 아카펠라 그룹이기도 해 ‘국가대표 아카펠라 그룹’으로 불리기도 하며, 최근엔 각종 송년회 및 지역축제, 기업행사, 크리스마스 연말공연, 캐럴 공연 등으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아카펠라 하모니를 직접 체험하는 ‘합창 팀 빌딩’ 및 기업교육에서 전문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보이쳐는 2018년의 활동을 인정받아 2019년에도 ‘신나는 예술여행’ 일반시설 순회 공연팀으로 선정돼 다시금 대중들과의 뜻깊은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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