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에서 시작하는 새해, 제주 추천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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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에서 시작하는 새해, 제주 추천 여행지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1.03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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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주 템플스테이 가볼 만한 곳
특별한 제주를 느껴보고 싶다면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찾아 사찰로 템플스테이를 떠나보자.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2019년 새해를 여행으로 준비하는 여행자로 제주가 붐비고 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고의 여행지로 환상적인 풍경을 펼치는 일몰, 일출 여행지는 물론 다양한 매력의 여행지로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더욱 특별한 제주를 느껴보고 싶다면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찾아 사찰로 템플스테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관음사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당일형, 체험형, 휴식형 템플스테이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제주시 산록북로에 위치한 관음사는 한라산 동북쪽에 위치한 사찰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지만, 조선 숙종 때 잠시 폐사를 시켰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그 뒤로 1912년 비구니 봉려관이 영봉 스님과 함께 지금의 사찰을 재건했다.

관음사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당일형, 체험형, 휴식형 템플스테이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짧은 시간동안에도 우리 불교문화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나를 찾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제주 여행 명소이다.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에서는 조선초기 불교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약천사가 자리잡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주서귀포시 이어도로에서는 조선초기 불교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약천사가 자리잡고 있다. 약천사는 단일 사찰로는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데, 지상 30m, 건축면적은 3305㎡에 이를 정도로 그 규모가 크다.

법당 내부 정면에는 국내 최대인 높이 5m의 주불인 비로자나불을 4m의 좌대 위에 안치하고 있고, 좌우 양쪽 벽에는 거대한 탱화가 양각으로 조각했다.

약천사에서는 사찰의 일상과 수행자적 삶을 경험하는 사찰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함께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다.

약천사에서는 사찰의 일상과 수행자적 삶을 경험하는 사찰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함께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절에서 머물며 먹고, 자고, 예불, 참선, 차를 마시는 일상의 절 생활을 그대로 겪어보고, 산으로 둘러싸여진 육지와는 다른 제주의 전통문화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편안한 휴식처와 수행처로 사랑받고 있다.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금룡사 역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체험형과 휴식형 두 가지로 운영하며, 주말에 운영하는 정기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찰 예절, 사찰 안내, 범종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금룡사 역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사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스님과의 대화, 칭찬합시다, 제주 지질트레일, 바닷가 해맞이 등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나만의 시간, 나와의 대화를 통해 마음을 쉬어가기 위한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백제사는 불교의 생명존중사상과 자연친화적인 사찰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청소년 교육을 위한 수행지로 설립되어 템플스테이를 비롯해 청소년 대안교실,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독특한 사찰이다.

백제사는 불교의 생명존중사상과 자연친화적인 사찰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런 까닭에 템플스테이 역시 자기 자신의 참 존재를 깨닫고 가족과 사회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창의적인 시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은 물론 부모와 교사, 사회 각 계층별 구성원과 조직이 행복할 수 있는 대상별 맞춤식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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