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인기 신혼여행지 결산 베스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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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인기 신혼여행지 결산 베스트6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1.02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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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 발리, 칸쿤, 유럽, 몰디브, 하와이 가운데 나에게 맞는 곳은?
신혼여행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서 자사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2018년 허니문 트렌드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하와이 리조트 ‘카할라’.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패션에도 여행이 있듯 여행에도 유행이 있다. 신혼여행도 예외는 아니다. 신혼여행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서 자사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2018년 허니문 트렌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허니무너들이 사랑한 여행지는 어디일까. 6위부터 1위까지 순위를 알아보자.

6위 유러피안의 휴양지 ‘코사무이’

유러피안이 사랑하는 태국 휴양지 코사무이가 6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반얀트리 사무이’. 사진/ 허니문리조트

6위는 유러피안이 사랑하는 태국 휴양지 코사무이가 차지했다. 지난 해 가장 약진한 여행지로 전년 대비 2% 여행객이 증가했다. 전체적인 비중을 놓고 보면 9.3%로 야무지게 6위 자리를 꿰찼다.

같은 태국이지만 푸켓보다는 덜 복잡하고 고급휴양지의 화려함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런 곳은 남보다 빨리 다녀오는 게 수.

코사무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호텔로 풀빌라를 갖춘 ‘코사무이 W리조트’, 테국 리조트계 강자 ‘반얀트리 사무이’를 꼽을 수 있다.

5위 럭셔리 프라이빗 ‘발리’

서핑족의 천국 ‘발리’가 11.6% 비중으로 5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반얀트리 웅아산. 사진/ 허니문리조트

한국인이 특히 사랑하는 동남아 여행지이자 서핑족의 천국 ‘발리’가 11.6% 비중으로 5위를 차지했다. 발리는 고급스러움과 프라이빗을 겸비해 연예인이 선호하는 휴양지이기도 하다.

박명수, 한수민 커플이 다녀온 바 있고 비, 김태희 커플도 지난해 발리에서 휴양을 취했다. 발리에 가장 인기 많은 리조트는 믿고 찾는 ‘리츠칼튼’, 프라이빗 럭셔리를 표방하는 ‘반얀트리 웅아산’이었다.

4위 올인클루시브의 매력 ‘칸쿤’

스톱오버여행으로 미국 라스베가스, 뉴욕까지 둘러볼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멕시코 칸쿤은 전통적으로 미국인이 선호하는 휴양지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허니무너에게는 미개척지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올인클루시브의 강력한 매력은 장거리 비행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여행자들을 멕시코까지 날아가게 하였으니 칸쿤이 올해 인기 신혼여행지 4위에 등극한 것은 당연한 귀결이라 하겠다.

아울러 스톱오버여행으로 미국 라스베가스, 뉴욕까지 둘러볼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칸쿤과 함께 이웃 동네 로스카보스까지 덩달아 낙점되는 상황.

이는 전년 대비 4% 오른 비율로 전체 11.15%를 차지했다. 칸쿤 대표적인 리조트로 호텔 존에서 가장 핫한 돌핀 비치에 있는 ‘이베로스타 프리스티지’, 성인 전용 리조트인 ‘시크릿 더바인’이었다.

3위 특별한 추억만들기 ‘유럽’

유럽의 경우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데다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신혼여행은 직장인 부부가 유일하게 긴 휴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 이때를 이용해 유럽으로 출발하는 허니무너가 꽤 된다.

유럽의 경우 휴양보다는 도시투어를 좋아하는 커플들이 선호하는데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데다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럽은 올 한해 13.2%의 지지를 받아 3위에 랭크됐다.

유럽 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은 화려함과 전통이 살아 있는 이탈리아, 송송 커플이 선택한 스페인이었다.

2위는 수정 같은 물빛 ‘몰디브’

합리적인 비용의 리조트들이 대거 오픈하면서 일반인도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게된 몰디브. 사진은 해리턴스 아라. 사진/ 허니문리조트

몰디브는 설명이 필요 없는 꿈의 허니문 여행지로 15.5%의 허니무너가 방문해 2위를 차지했다. 맑은 물빛을 바탕으로 호젓한 신혼여행이 가능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기에 과거에는 부자들의 여행지로 인식된 면이 있다.

그러나 최근 합리적인 비용의 리조트들이 대거 오픈하면서 일반인도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는 대중적인 신혼여행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몰디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호텔로 보기 드문 복층형 객실 ‘헤리턴스 아라’, 섬 면적 대비 객실 수가 적어 호젓한 휴양이 가능한 ‘노쿠’가 있다.

지난 해 몰디브의 인기에 힘입어 소규모 여행사 혹은 온라인여행사의 신혼여행 사기 행각이 심심치 벌어졌다. 몰디브 신혼여행만큼은 믿을 수 있는 신혼여행 전문여행사에 문의하도록 하자.

1위는 명불허전 ‘하와이’

하와이가 25.5%의 비중으로 2017년에 이어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카랗하 리조트. 사진/ 허니문리조트

명불허전 하와이가 25.5%의 비중으로 2017년에 이어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하와이는 신혼여행 포털사이트 검색 최다 여행지이기도 하다. 하와이는 일년 내내 온화한 날씨에 쇼핑, 휴양, 관광, 음식, 액티비티 등 여행의 모든 조건을 충족시켜준다.

최근에는 와이키키 비치가 있는 오아후 뿐만 아니라 마우이, 카우아이, 빅아일랜드 등 이웃섬의 비중도 점차 느는 추세에 있다.

바다, 이영애, 김남주, 정준하 등 유명 연예인 부부와 스포츠선수들이 하와이를 찾은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다.

가장 인기 있는 리조트로 선셋이 아름다운 ‘포시즌’, 우아한 신부를 위한 ‘카할라’를 들 수 있다. 신혼여행지를 선정할 때 보통 가격을 많이 보지만 하와이의 경우 허니문리조트 특전을 이용하면 상당한 플러스 효과가 있다.

결론적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 거기에 하와이 직영으로 소개하고 있는데다 보증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안전하기까지 하다. 보증보험의 경우 잘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처럼 신혼여행 사기가 기승을 부릴 때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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