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동상이몽2’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의 데이트 스토리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류수영이 스페셜 MC로 출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어당겼다.

이날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데이트 모습을 보던 MC 김구라는 류수영에게 질문을 던졌다. 김구라는 류수영에게 아내 박하선과 주기적으로 데이트를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류수영은 "애 낳고도 둘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한다”며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전화 인터뷰 하다가 '내가 한 달에 몇 번이나 데이트 했지?'라고 생각하니까 두 번이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류수영은 "박하선이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 튀김, 떡볶이를 먹으러 다닌다. 또 자동차를 가지고 갈 수 없는 곳을 다니면서 소품 가게를 가거나 조그마한 물건을 산다. 안 가본 길을 많이 간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수영은 박하선과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류수영은 “2002년에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촬영을 했다. 중학교에서 드라마 촬영을 했는데 그곳에서 아내가 촬영을 구경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박하선이) 여중생이었냐”고 묻자 류수영은 “8살 차이다. 그 얘기 듣고 미안했다. ‘내가 도둑놈이구나’라고 생각했다. 나는 그때 활동하고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류수영은 “연애 진도는 늦었다”며 “박하선이 군인 아버지 밑에서 엄하게 자랐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어당겼다.

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