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이필모의 119 약속한 서수연 “카메라 밖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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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이필모의 119 약속한 서수연 “카메라 밖에서도”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12.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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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바다 배경으로 펼쳐진 이벤트에서 서로의 진심 확인
서수연이 이필모에게 남긴 포스트잇 메시지. 사진/ TV조선 '연애의 맛'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눈물을 쏟는 이벤트를 가졌다.

13일 밤 방송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서수연은 정동진 여행에서 이필모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수연은 이필모가 자는 사이 먼저 숙소를 나섰다. 잠에서 깬 이필모는 서수연의 포스트잇 이벤트에 흐뭇해하며 그녀가 남긴 흔적들을 따라 그녀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차에 붙어있는 포스트잇을 보고 서수연이 오라는 곳에 도착한 이필모는 계속되는 포스트잇 이벤트에 놀라며 크게 감동했다.

서수연은 "오빠의 119가 돼 줄게요"라는 귀여운 메시지가 담긴 포스트잇을 정동진 산책길 곳곳에 붙여뒀다. 서수연의 모습을 확인한 이필모는 서수연을 와락 껴안았다.

10살 이상의 나이 차이도 둘의 이벤트에서는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둘은 카페로 이동했다. 이곳 역시 이벤트를 위해 서수연이 준비한 곳이다.

서수연은 이필모를 위해 노래를 불렀다. 이필모도 답가로 화답했다. 이필모의 노래를 들은 서수연은 눈물을 보였고, 이필모 또한 북받친 감정 때문에 잠시 노래를 멈추기도. 노래를 마친 이필모는 바다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필모에게 다가간 서수연은 편지를 전달했다.

이필모 서수연 커플. 사진/ TV조선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네 목소리로 한번 읽어주세요”라고 말했다. 편지를 읽기 시작한 서수연은 곧 펑펑 눈물을 쏟았다. 서수연은 “난 이게 왜 이렇게 슬픈 거예요?”라고 했고, 이필모는 “슬픈 게 아니다”며 서수연의 눈물을 닦아줬다.

서수연은 편지에서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2년 전 횡단보도에서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지금까지 언젠가 만나게 될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가 마치 우리 이야기 같다. 오빠와 나는 숙명이 아닌가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서수연은 "우리는 방송으로 만났지만 카메라 밖에서도 즐겁게 만나고 싶습니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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