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다이닝 메뉴로 차별화 시도하는 특급호텔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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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다이닝 메뉴로 차별화 시도하는 특급호텔 레스토랑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2.13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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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마리나베이서울, 비와호 오쓰 프린스 호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경인아라뱃길 최초로 선보인 복합식음공간 ‘마리나베이스타’에 비스트로 ‘보타보타’ 2호점을 오픈한다. 사진/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특급호텔들이 고급 다이닝 메뉴를 제공하기 위한 레스토랑으로 변신한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비스트로 ‘보타보타’ 2호점 오픈

13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경인아라뱃길 최초로 선보인 복합식음공간 ‘마리나베이스타’에 비스트로 ‘보타보타’ 2호점을 오픈한다.

보타보타는 1호점인 혜화동 대학로점에서 뛰어난 맛과 실속있는 가격, 감각적인 분위기로 입소문난 비스트로다.

이번에 오픈한 2호점은 마리나베이스타 1층에 자리했으며 유로피안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통유리창을 통해 펼쳐진 경인아라뱃길의 야외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넓은 규모와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로 각종 소규모 모임, 행사, 스몰 웨딩 등 다양한 연회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로 마련됐다.

보타보타에서는 맥주 및 와인과 최고의 마리아주를 이루는 다양한 디너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스테이크와 파스타, 피자, 타파스 등으로 구성된 20여가지의 다양한 저녁식사 메뉴를 판매한다.

가장 대표 메뉴는 ‘트리플타워’로 유럽 스타일의 다이닝 요리 3가지를 세트로 구성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비프 칠리 아히죠, 베이크드 쉬림프&치미추리 등 식사 전에 술과 곁들여 간단히 먹는 유럽식 타파스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식사와 곁들여 마시기 좋은 크래프트 비어, 와인 등도 판매하며, 바(bar)에서 믹솔로지스트가 직접 선보이는 다양한 칵테일도 즐길 수 있다.

지상 130미터의 디저트 천국

비와호 오쓰 프린스 호텔은 제철을 맞이하는 딸기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원하는 만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딸기&초콜릿 파노라마 스위트 뷔페’를 개최한다. 사진/ 프린스 호텔

비와호 오쓰 프린스 호텔은 제철을 맞이하는 딸기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원하는 만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딸기&초콜릿 파노라마 스위트 뷔페’를 개최한다.

파노라마 레이크 뷰 풍경을 보면서 천천히 디저트를 즐길 수 있으며, 보다 느긋하게 디저트 타임을 즐기고 싶다는 이용객의 요구에 부응하여, 통상적으로는 90분의 이용 시간을 평일 한정으로 120 분으로 확대했다. 또한 토·휴일도 평일과 동일한 요금인 3,900 엔에 제공한다.

또한 2019년 4월 개업 30주년을 기념하여 3종의 초콜릿 디저트 선물을 Web 사이트에서 예약 받고 있다. 선착 30 명에게 뷔페 보드에서는 맛볼 수 없는 "추천 딸기" 디저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비와코 오츠 프린스 호텔의 탑 오브 오츠에서 진행되며, 2019년 1월 12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뉴 아메리칸 퀴진 ‘마이클 바이 해비치’ 오픈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오는 12월 14일 서울에 처음으로 뉴 아메리칸 레스토랑 ‘마이클 바이 해비치’를 오픈한다. 사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이하 ‘해비치’)는 오는 12월 14일 서울에 처음으로 뉴 아메리칸 레스토랑 ‘마이클 바이 해비치(Michael’s by Haevichi)’를 오픈한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뉴 아메리칸 퀴진’을 콘셉트로 한 레스토랑으로, 서울 업무 지구의 중심인 종로에 새로 들어선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센트로폴리스’ 2층에 문을 연다.

마이클 바이 해비치에서는 지금까지 해비치가 특급 호텔 내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축적해 온 식음료 메뉴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뉴 아메리칸 퀴진’ 콘셉트의 요리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뉴올리언스의 소울 푸드라 불리는 ‘검보’와 미국 남부식 리소토 ‘잠발라야’, 제주산 딱새우 껍데기를 끓인 비스크 소스로 맛을 낸 ‘랑구스틴 페투치네’를 비롯해 퀴노아, 병아리콩, 렌틸콩 등 10종의 수퍼푸드가 들어간 ‘수퍼푸드 샐러드’, 비프쥬(소고기 즙) 소스에 찍어 먹는 프렌치 딥 샌드위치 등이 있다.

JW 메리어트 미식 축제 ‘테이스트 오브 JW’ 개최

JW 메리어트 호텔&리조트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열정적인 JW 메리어트 소속 전통 및 모던 차이니즈 퀴진 전문 셰프들의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축제 ‘테이스트 오브 JW’를 JW 메리어트 호텔 상하이 앳 투모로우에서 개최했다. 사진/ JW 메리어트 호텔

JW 메리어트 호텔&리조트가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열정적인 JW 메리어트 소속 전통 및 모던 차이니즈 퀴진 전문 셰프들의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축제 ‘테이스트 오브 JW(Taste of JW)’를 JW 메리어트 호텔 상하이 앳 투모로우(JW Marriott Hotel Shanghai at Tomorrow Square)에서 개최했다.

‘테이스트 오브 JW(Taste of JW)’는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는 미식 이벤트로 올해 6월 싱가포르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10월 서울에 이어 세번째로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이번 상하이 행사에서는 오랜 음식 문화와 번창하는 다이닝 신으로 잘 알려진 상하이 자체를 소개하며 그와 동시에 제철 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려내는 중국 특유의 조리 방식을 활용해 다양한 중식 요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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