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2018년의 마지막 달을 맞아 호텔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 영화 ‘국가부도의 날’ SNS 이벤트 실시
13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힐튼 서울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 주요 촬영지로 등장한 것을 기념, ‘국가부도의 날 티켓 인증샷’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화 속 IMF 협상이 이뤄지는 주 무대인 그랜드 힐튼 서울은 1997년 당시 내한한 IMF 협상팀과 미국 재무부 데이비드 립튼 차관이 실제로 방문해 더욱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국가부도의 날’ 영화 티켓을 촬영해 #그랜드힐튼서울 #국가부도의날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 그랜드 힐튼 서울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및 게시물 좋아요는 필수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19일 날 발표되며 1등(1명)에게는 그랜드 힐튼 서울 디럭스 룸 숙박권, 2등(1명)은 그랜드 힐튼 서울 뷔페 레스토랑 2인 식사권, 3등(5명)은 그랜드 힐튼 서울의 PB 브랜드 ‘H-Select’ 텀블러가 주어진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콰욜라 : 어시메트릭 아키올로지 展 개최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PARADISE ART SPACE)’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콰욜라’의 아시아 첫 개인展 <콰욜라 : 어시메트릭 아키올로지(Quayola : Asymmetric Archaeology)>를 개최한다.
개관기념전에 이은 이번 기획전시는 총 6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프린트, 영상, 조각, 로보틱 인스톨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비대칭 고고학’이라는 주제 하에 고전의 아름다움과 자연 풍경을 디지털 기술로 재발견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과거는 현재 및 미래와의 관계 속에서 재조명되고, 인간의 주관적인 시선을 완전히 배제하고 기계의 객관적 시선만 남기는 비대칭이 실험된다.
콰욜라는 헬레니즘 시대의 조각, 고전 명화 등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재해석한 작업으로 현재 미디어 아트씬에서 가장 촉망받고 있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앞서 런던, 파리, 바르셀로나 등 세계 유수 미술관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는 아시아에서 여는 첫 개인전이다.
전시 동안 파라다이스시티 곳곳에서도 콰욜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에서는 가로 25m 세로 8.3m의 LED 스크린으로 고화질 영상 작품을, 아트 가든에서는 가로 70m, 세로 20m 벽면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 맵핑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