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겨울 산이 우리를 부른다! 가볼만한 여행지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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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겨울 산이 우리를 부른다! 가볼만한 여행지와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2.13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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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과 동해를 가진 것만으로도 다 가졌다고 할 수 있는 속초
케이블카를 타고 도전하는 권금성은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속초 명소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속초 만큼 겨울에 매력 있는 여행지도 드물 것이다. 설악산과 동해를 가진 것만으로도 다 가졌다고 할 수 있는 속초.

이에 속초는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정상이 있기에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산악인의 신념이 담긴 국립산악박물관과 케이블카를 타고 도전하는 권금성은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속초 명소이다.

전문가에게 인공 홀드 이용법과 자세, 이동법 등을 꼼꼼하게 배우면 누구든 암벽 타기에 도전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미시령고개를 넘어 속초시내로 가다보면 국립산악박물관이 보인다. 세계 명산을 정복한 산악인의 다양한 기록물 외에 설악산, 백두산, 한라산, 설악산, 지리산, 태백산에 얽힌 설화를 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 2층에는 산악체험실이 있어 암벽체험에 도전할 수 있다. 전문가에게 인공 홀드 이용법과 자세, 이동법 등을 꼼꼼하게 배우면 누구든 암벽 타기에 도전할 수 있다.

먼저 낮은 곳에서 수평 이동을 익힌 후 10m 인공 암벽에 도전해보자. 인공 암벽 체험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간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다.

소공원에서 권금성까지 총 1.5km 중 1.2km 구간이 지역이 설악케이블카 운행구간이다. 사진/ 설악케이블카

눈 덮인 설악산을 가장 간편하게 조망하려면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오르면 된다. 소공원에서 권금성까지 총 1.5km 중 1.2km 구간이 지역이 설악케이블카 운행구간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동안 울산바위의 당당한 위용과 설악산의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단 케이블카는 바람이 심하게 불거나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운행하지 않는다.

권금성 탑승장에 서면 멀리 동해를 조망할 수 있는데 여기서 우측 계단을 따라 10분 정도 올라가다보면 권금성 정상인 봉화대와 만나게 된다.

중간 유통비용이 생략된 만큼 최대게는 신선한 상태의 갑각류를 원가에 제공하는 일이 가능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 맛집 DB

속초 동명항 맛집 ‘최대게’는 동해바다에 나가 직접 조업하는 대형 어선의 선주가 유통까지 책임지는 맛집이다. 아울러 최대게는 대단위 유통망을 확보, 대형창고를 운영하면서 노량진수산시장과 가락시장 등지에 대게, 킹크랩, 홍게도 유통시키고 있다.

중간 유통비용이 생략된 만큼 최대게는 신선한 상태의 갑각류를 원가에 제공하는 일이 가능하다. 최대게는 속초 대게의 신선함을 증명하기 위해 가게 입구에 대형수족관을 배치, 손님이 자기가 먹을 게를 직접 고르도록 하고 있다.

속초 동명항 맛집에서는 모둠회, 오징어순대 등 17가지 일품요리가 스끼다시로 준비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 맛집 DB

속초 ‘최대게’에서는 대게, 킹크랩, 종류를 주문할 시 모듬회스끼, 새우, 새우초밥, 물회, 가리비젓갈, 감자떡, 게살튀김, 미역국, 전복죽 등의 다양한 스끼다시를 제공한다는 점도 알아두자.

서비스라고 그 품질을 의심하면 안 된다. 모듬회스끼만 해도 광어, 점성어, 멍게, 전복, 위소라, 문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속초 동명항 맛집 ‘최대게’에서는 사이드메뉴로 게라면, 게딱지밥을 준비해두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 맛집 DB

최대게는 대게를 상에 올릴 때 깔끔하게 손질해서 준비한다. 엄마가 가족들 대게 발라주느라 자기는 못 먹는 일은 최대게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속초 동명항 맛집 ‘최대게’에서는 사이드메뉴로 게라면, 게딱지밥을 준비해두고 있다. 이 또한 별미이므로 잊지 말고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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