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겨울철 맞아 관광자원 활성화 도모
상태바
지자체, 겨울철 맞아 관광자원 활성화 도모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2.03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울방학 문화프로그램 운영, 명품해수욕장 조성사업 보고회 등
정읍시 관내 작은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이용자를 위한 문화프로그램 기획하여 운영한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겨울철을 맞아 전국 각지의 지자체들이 관광자원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읍시, 작은도서관 겨울방학 문화프로그램 운영

우선 정읍시 관내 작은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이용자를 위한 문화프로그램 기획하여 운영한다.

북면작은도서관에서는 책놀이, 상동작은도서관에서는 세계문화여행과 전통놀이, 고부작은도서관에서는 전통 음식 체험, 수목토작은도서관에서는 동물교감, 옹달샘작은도서관과 수성작은도서관에서는 전통놀이, 감골작은도서관에서는 자아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산작은도서관에서는 한지공예, 실버작은도서관에서는 창의감성 요리교실, 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는 영화 상영과 책놀이, 다문화작은도서관에서는 책놀이와 세계요리, 책향기작은도서관에서는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작은도서관은 책과 사람의 거리를 좁혀 생활 속에 독서 습관 정착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어린이와 어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

작은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책을 매개로 만난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책모임을 만들고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태안군, ‘휴식·체험·문화’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

태안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관련 실·과장, 용역사, 군정자문교수, 지역주민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공원계획 변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태안군

태안군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테마형 명품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관련 실·과장, 용역사, 군정자문교수, 지역주민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공원계획 변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사업’은 지난 2017년 충청남도 주관 사업공모에서 몽산포해수욕장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총 20억 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사)한국자연공원협회는 이날 보고회에서 몽산포 해수욕장의 넓은 송림숲과 공터를 활용한 △휴식과 회복이 있는 문화시설 △체험과 학습이 있는 휴양 및 편의시설 △문화와 예술이 있는 휴양탐방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 사업으로는 몽산포의 천연 송림을 활용한 자연학습장(송림숲, 송림산책로, 송림 쉼터)을 조성, 숲의 청량함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공원시설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해변공원(이벤트광장, 해안데크)을 조성해 지역특색을 포괄할 수 있는 전시, 체험, 축제, 예술제 등을 펼쳐 지역문화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최근 변화된 야영트렌드를 반영해 가족단위 야영객을 위한 글램핑 장과 다목적 운동장·어린이 놀이터를 조성, 온 가족이 자연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명품 캠핑장소로 만들 방침이다.

군은 이번 용역 자료에 대해 군정 자문교수단의 자문을 거쳐 보완·발전시켜 올해 기본계획안을 확정, 승인기관과 사전협의를 진행해 2019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방문위원회, ‘코리아투어카드’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지난달 30일 DDP 크레아 라운드홀에서 개최된 코리아투어카드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방문위원회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 중구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크레아 라운드홀에서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리아투어카드의 판매처인 공항철도, 서울교통공사, 코리아세븐과 외국인 대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주요 제휴처, 면세점(두타, 현대백화점), 공연사(점프, 페인터즈 히어로), 관광지(광명동굴, 런닝맨), 숙박(제주썬호텔), 엔터테인먼트(세븐럭카지노,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 제휴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코리아투어카드에 대한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방한 외국인의 관광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앞으로 코리아투어카드의 이용패턴을 분석하여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혜택을 보완하고, 실질적인 편의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판매처와 제휴처의 의견을 수렴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