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떠나는 제주 추천 여행, “겨울 풍경 담은 명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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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떠나는 제주 추천 여행, “겨울 풍경 담은 명소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2.03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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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명소, 설경 명소, 일출 명소 등 제주 가볼 만한 곳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도는 따뜻한 기후는 물론 겨울에는 소복하게 쌓인 눈까지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12월에 들어오면서 제주도로 떠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도는 따뜻한 기후는 물론 겨울에는 소복하게 쌓인 눈까지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그중에서도 카멜리아힐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정원과 함께 국내에서 동백꽃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카멜리아힐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정원과 함께 국내에서 동백꽃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백꽃을 비롯해 가장 일찍 피는 동백꽃, 향기를 내는 동백꽃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80개국 500여 종 6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한데 모여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휴애리 동백축제 2018가 펼쳐지고 있다. 동백꽃을 따라, 휴애리 화산송이 올레길을 따라, 동백올레길, 동백정원, 동백산책로 등 둘러보기에 좋다.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휴애리 동백축제 2018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뿐만 아니라 동백꽃을 배경으로 인생사진, 우정사진, 가족사진, 웨딩스냅을 즐겁게 찍고 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하기 좋으며 문화가 있는 갤러리팡에서 초대전이 함께 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다.

사라오름은 한라산 고지대에 위치한 오름으로 서귀포와 제주시의 경계에 걸쳐있는 곳이다. 예로부터 제주의 제1명소로 이름이 나있는데, 제주도 기생화상 중에는 제일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사라호의 화구호는 접시모양으로 그리 깊지 않으나 둘레가 약 250m, 화구륜은 약 1.2km에 달한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화구호는 접시모양으로 그리 깊지 않으나 둘레가 약 250m, 화구륜은 약 1.2km에 달한다. 특히 눈이 쌓인 내린 겨울 풍경이 인상적으로 제주도 최고의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겨울 감귤철을 맞이해 감귤박물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 특산물인 테마로 감귤의 역사와 품종, 재배방법, 세계감귤 모습 등 다양한 패널과 영상으로 구성하고 있다.

감귤박물관은 제주 특산물인 테마로 감귤의 역사와 품종, 재배방법, 세계감귤 모습 등 다양한 패널과 영상으로 구성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를 통해 제주를 대표하는 감귤을 주제로 제주감귤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 수 있으며 또한 각종 감귤 체험이 가능한 체험형 이색 박물관이다.

연말연시를 맞이해 일출을 만나려는 여행자라면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해안으로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오조리 해안은 물결이 잔잔해 제주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오졸개라는 오조리 해안 안에 있는 포구는 조선시대 때 방호소와 수전소로 이용되었는데 당시 왜적을 방어하기 위한 시설들로 해안을 따라서 위치해 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이곳은 물결이 잔잔해 제주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오조리해안의 하이라이트는 성산읍 오조리 해안은 성산일출봉에서 성산항까지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진 풍경이다. 특히 이곳에서 떠오르는 일출과 함께 주변으로 자전거 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주변 풍경을 즐기기 좋은 12월 추천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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