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대한민국 걷기여행 심포지엄 개최
상태바
관광공사, 대한민국 걷기여행 심포지엄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1.23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걷기여행길 관리운영 위한 정책대안 모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 22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걷기여행길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지역 체류관광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함께 걷는 길, 현재로(路) 10년, 미래로(路) 100년’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걷기여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 22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걷기여행길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지역 체류관광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함께 걷는 길, 현재로(路) 10년, 미래로(路) 100년’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걷기여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코리아둘레길 민간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지자체 및 민간단체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걷기여행길 10년 회고와 향후 발전방향 모색’, ‘빅데이터로 알아보는 걷기여행 트렌드 분석’ 등 주제발표에 이어, ‘걷기여행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또한, 영화평론가 이동진씨의 사회로 ‘나를 변화시킨 걷기 여행’을 테마로 토크쇼가 진행됐다. 행사 둘째 날인 23일에는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걷기와 DMZ 지역 대표 문화관광지로 재탄생한 캠프그리브스를 탐방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민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걷기여행길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프로그램을 개발?육성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걷기여행길 브랜드 구축을 위해 코리아둘레길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지속가능한 걷기여행길 관리운영을 위해 걷기여행길 관련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만 방한객 100만 돌파 환영행사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올해 100만 번째로 입국한 대만 관광객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올해 100만 번째로 입국한 대만 관광객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운의 100만 번째 입국자는 대만 가오슝시에 거주하는 쳔즈쉬엔(42세 여성)씨로, 남편과 함께 휴가를 보내기 위해 티웨이항공(TW672편)을 타고 5박6일 일정으로 방문하였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꽃목걸이와 인증 피켓을 수여하고 “사상 최초 100만 번째 입국자가 되신 것을 축하하며 한국에서 잊지 못할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며 환영했다.

쳔즈쉬엔 부부는 “첫 한국여행에서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주변에도 한국여행을 고려하는 사람이 많은데 앞으로 적극 추천하겠다”며 들뜬 목소리로 기쁜 소감을 전했다.

한편 10년 전인 2008년 불과 32만 명 수준이었던 대만 방한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2017년 92.5만명이 한국을 방문하며 중국, 일본시장에 이어 처음으로 TOP3에 진입했다. 올해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연말에는 1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