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부산에서 만나는 여행의 즐거움, ‘하나투어 박람회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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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부산에서 만나는 여행의 즐거움, ‘하나투어 박람회 부산’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1.22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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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렬 하나투어 영남본부기획팀 팀장 인터뷰 “여행자와 소통하는 박람회 될 것”
트래블바이크뉴스에서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을 준비한 김홍렬 하나투어 영남본부기획팀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양광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이 일상화되면서 나만의 힐링을 위한 여행을 찾는 여행자가 늘어나고 있다. 과거, 큰마음을 먹고 떠나야 했던 해외여행도 늘어나는 항공노선과 합리적인 여행비용으로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특히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에서의 해외여행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영남지역 최대의 공항인 김해공항을 통한 해외출국자 수는 10월까지 823만여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대구공항 국제선 이용객도 작년보다 38.1% 늘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영남지역 최대의 공항인 김해공항을 통한 해외출국자 수는 10월까지 823만여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사진/ 하나투어

이에 하나투어는 영남지역 여행자를 위한 여행박람회를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30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 트래블바이크뉴스에서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을 준비한 김홍렬 하나투어 영남본부기획팀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영남지역 유일 여행 박람회로 “우뚝”

지난해 처음 열린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은 여행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 하나투어

지난해 처음 열린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은 여행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동안 영남지역의 폭발적인 여행수요는 수도권 지역에 버금갈 정도로 많아졌지만, 여행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방법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김홍렬 하나투어 영남본부기획팀 팀장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의 경우 여행자와 소통하며 하나투어의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것보다 여행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더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에서 열리는 박람회보다 규모는 작지만 편의시설, 볼거리, 즐길 거리로 그에 준하는 여행정보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홍렬 팀장은 올해는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에서 미흡했던 점을 보강하며 완성도 높은 여행박람회로 꾸몄다며 큰 기대를 해달라고 전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부산과 영남지역에서 열리는 첫 박람회인만큼 부담감도 컸던 것도 사실이다. 김홍렬 팀장은 올해는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에서 미흡했던 점을 보강하며 완성도 높은 여행박람회로 꾸몄다며 큰 기대를 해달라고 전했다.

하나투어가 추천하는 여행지 “일본 큐슈”

어 여행박람회 부산에서는 추천 여행지로 일본 큐슈를 소개할 전망이다. 사진/ 하나투어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에서는 추천 여행지로 일본 큐슈를 소개할 전망이다. 일본 큐슈는 올해 역시 우리나라 인기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하나투어 박람회 부산에서는 일본 4대 여행지 중 한 곳인 큐슈를 소개하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이색적인 소도시 여행지도 함께 설명한다.

김홍렬 팀장은 “일본의 경우 항공노선이 국내 여행지보다 잘 발달해 있고, 일본 전역으로 연결되어 있어 2015년부터 지속적인 성장세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2017년 700만 명의 한국 여행자가 일본을 찾았는데, 그중 30% 정도가 큐슈 일대로 여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하나투어는 항공 직항노선을 이용한 여행상품과 함께 전세기, 전세선 등을 운영하며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가교를 하는 중이다. 다양한 상품구성으로 남들과는 차별화되는 상품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여행자들에겐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하나투어가 큐슈를 하나투어 추천 여행지로 선정한 것은 여행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여행자가 스스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와 미식 그리고 여유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하나투어

그는 “큐슈를 하나투어 추천 여행지로 선정한 것은 여행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여행자가 스스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와 미식 그리고 여유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며 “하나투어 박람회를 통해 진정한 여행의 즐거움을 찾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행자와 소통하는 박람회 될 것”

김홍렬 팀장은 하루 1만 명씩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싶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끝으로 김홍렬 팀장은 하루 1만 명씩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싶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그는 “최근 영남 공항들의 항공노선 다변화가 눈에 띄고 있다. 올해는 블라디보스토크 직항노선이 김해공항과 대구공항에서 큰 성과를 거뒀으며, 연말에는 중거리 노선인 싱가포르 직항편도 취항해 영남 여행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직항노선이 김해공항과 대구공항에서 큰 성과를 거뒀으며, 연말에는 중거리 노선인 싱가포르 직항편도 취항해 영남 여행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하나투어

이런 분위기 속에 본격적인 여행의 즐거움을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는 것이 그와 하나투어의 이번 박람회를 통한 목표이다.

김 팀장은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미주 소재 관광청과 항공사, 호텔 등 360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양질의 여행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여행자의 목소리를 듣고, 여행자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해 부산과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박람회로 거듭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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