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미식과 함께 즐기는 ‘올리브 오일 여행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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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미식과 함께 즐기는 ‘올리브 오일 여행 루트’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1.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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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미식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아 올리브 관광 세미나’ 열려
세계 이탈리아 미식주간을 맞이해 이탈리아 올리브 관광 세미나가 서울 한남동 베라 피자에서 개최됐다. (왼쪽부터)김보영 김보영 이탈리아관광청 소장.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이탈리아 대사. 조반니 아보 이탈리아 오일 마스터 회장.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전 세계 이탈리아관광청, 이탈리아 대사관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제3회 세계 이탈리아 미식주간을 맞이해 오늘(22일) 이탈리아 올리브 관광 세미나가 서울 한남동 베라 피자에서 개최했다.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올해 많은 사랑을 받아 이탈리아 방문한 한국 여행자 100만 명 돌파했다. 행사에 앞서 한국 여행자와 여행업계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준비한 이 자리는 단순히 이탈리아의 식재료를 소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올리브를 따라 만날 수 있는 이탈리아의 매력을 소개하는 자리로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올리브는 이탈리아 와인과 함께 지중해를 대표하는 식재료로 사랑받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세미나에서는 올리브 착유에 실패한 오일까지 마련해 상품과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며 올리브와 함께 이탈리아 문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6번 오일은 착유실패 올리브 오일로 향과 맛이 역하다. 사진/ 양광수 기자

이탈리아 올리브는 이탈리아 와인과 함께 지중해를 대표하는 식재료로 사랑받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이탈리아관광청은 조반니 아보 이탈리아 오일 마스터 협회 회장과 함께 올리브 오일 관련 강연과 시음회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6가지의 올리브 오일을 준비했으며, 지역별로 맛과 향이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리브 착유에 실패한 오일까지 마련해 상품과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며 올리브와 함께 이탈리아 문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최근 올리브 오일을 이용한 다양한 미식도 사랑받고 있는데, 한국 최고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중 하나인 오스피탈리아 이탈리아나에 선정된 베라피자에서 올리브 오일을 이용한 다양한 이탈리아 음식을 선보였다.

이탈리아에서 즐길 수 있는 올리브 오일 여행 루트도 올리브 관광 세미나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 pixabay.com

더불어 이탈리아에서 즐길 수 있는 올리브 오일 여행 루트도 올리브 관광 세미나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올리브 오일 여행 루트는 2018년부터 이탈리아 와인 루트와 함께 사랑받는 여행 코스이다. 크게는 이탈리아 농가 체험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데, 온화한 날씨에서 생산되는 올리브 생산지를 돌아보며 120여 개 도시를 돌아볼 수 있다.

김보영 이탈리아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이번 올리브 관광 세미나는 올리브 오일을 통해 이탈리아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만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며 “이탈리아 관광청과 대사관은 미식주간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탈리아의 미식과 함께 문화를 느낄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보영 이탈리아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미식주간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탈리아의 미식과 함께 문화를 느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양광수 기자

한편, 세계 이탈리아 미식주간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110개 이탈리아 재외 공간의 참여로 올해는 지중해 식단을 테마로 다양한 세미나와 시식회가 개최된다. 이탈리아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 선정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세미나와 시사회가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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