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뜬다, 미식으로 여행의 재미 더한 이탈리아 피렌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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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 미식으로 여행의 재미 더한 이탈리아 피렌체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1.22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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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즐기는 미식투어, 툭툭이 일몰 투어 등 이색 여행
뭉쳐야뜬다 멤버들이 힐링 충만 피렌체 여행을 즐기며 이탈리아 매력을 소개했다. 사진/ 이탈리아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뭉쳐야뜬다’ 멤버들이 힐링 충만 피렌체 여행을 즐기며 이탈리아 매력을 소개했다.

피렌체는 르네상스 대표 예술가들의 작품을 도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그야말로 박물관 도시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이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의 후원 아래 수많은 작품을 남겼기 때문이다.

더불어 피렌체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뭉쳐야뜬다 멤버들이 가장 먼저 맛본 것은 한국에서 곱창버거로 잘 알려진 람프레도토 샌드위치이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뭉쳐야뜬다 멤버들은 피렌체에서 즐기는 미식 투어로 이탈리아의 맛을 느껴봤다. 피렌체 미식투어는 1인당 약 6만 원으로 즐길 수 있는 현지투어가 있다. 서민 음식부터 고급레스토랑까지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장 먼저 맛본 것은 한국에서 곱창버거로 잘 알려진 람프레도토 샌드위치이다. 피렌체는 예술과 패션의 도시로 가죽 사용량과 생산량이 많았던 도시이다. 소를 잡으면 가죽은 가죽 제품으로 사용했고, 고기는 귀족들만 맛볼 수 있었다. 이에 발달한 것이 소내장을 이용해 요리를 해 먹었던 것이 그 기원이다.

피렌체 가죽시장 인근에는 곱창버거 전문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점으로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히 튀김전문점에서는 이탈리아 가정에서 가장 많이 먹는 호박꽃 튀김을 맛봤다. 호박꽃은 이탈리아의 대표 식재료 중 하나로 수입해서 먹을 정도이다.

튀김전문점에서는 이탈리아 가정에서 가장 많이 먹는 호박꽃 튀김을 맛봤다. 호박꽃은 이탈리아의 대표 식재료 중 하나로 수입해서 먹을 정도이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세 번째로 찾은 맛집은 최상의 고기만을 취급하는 스테이크 하우스이다. 이탈리아에서는 명품 소 키아니나가 유명한데, 우리나라와 달리 지방질이 적고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을 자랑한다.

피렌체 미식투어는 맛집뿐만 아니라 현지 길거리 음식까지 두루 돌아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현지 과일이나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뭉쳐야뜬다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피렌체를 방문했다면 두오모 성당도 빼놓을 수 없다. 두오모 성당은 세계적인 건축물로 인근에 수많은 맛집이 있는데, 뭉쳐야뜬다가 방문한 카페는 에스프레소와 인생 쿠키로 유명한 곳이다.

피렌체를 방문했다면 두오모 성당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이탈리아의 커피문화는 우리나라와 달리 적은 양의 에스프레소를 서서 마시며 그 자리에서 한입에 비우고 가는 것이 특별하다. 이는 커피를 양으로 마시는 것이 아니라 농축된 향과 맛을 즐기기 때문이다.

피렌체 전통과자 칸투치니도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로 통아몬드가 박혀있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빈산토 와인과 함께 즐기는 것이 정석이다.

4시간 동안의 미식을 투어를 마치고 성훈은 “그동안 이탈리아 음식이 맞지 않아 입맛이 없었는데, 미식투어로 이탈리아 음식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고, 박준형 역시 “정말 이탈리아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을 맛본 것 같다. 만약 미식투어에 점수를 매긴다면 5점 만점에 5점”이라고 최고의 만족감을 나타냈다.

미식투어에서 잠시 지나쳤던 피렌체 가죽시장을 방문해 이탈리아의 명품 가죽세공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한편, 뭉쳐야뜬다 멤버들은 미식투어를 마치고 두오모 성당 종탑을 방문해 피렌체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겼다. 조토의 종탑은 14세기 말 조토와 제자들이 만든 당시 이탈리아에서 가장 높았던 84m의 종탑으로 두오모 돔을 비롯해 피렌체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더불어 미식투어에서 잠시 지나쳤던 피렌체 가죽시장을 방문해 이탈리아의 명품 가죽세공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툭툭이 일몰 투어 역시 피렌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다.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툭툭이 투어는 세계적인 작가 단테의 생가를 비롯해 피렌체 외곽의 소도시 피에솔레의 자연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툭툭이 일몰 투어 역시 피렌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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