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원본부, 강릉선 지진대비 비상대응종합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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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강원본부, 강릉선 지진대비 비상대응종합훈련 시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0.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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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합동으로 재난발생시 신속한 위기대응능력 향상
코레일 강원본부는 16일(화) 강릉선 강릉차량사업소에서 고속열차 대형사고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강릉선 지진대비 비상대응종합훈련’을 시행했다. 사진/ 코레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코레일 강원본부는 16일(화) 강릉선 강릉차량사업소에서 고속열차 대형사고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강릉선 지진대비 비상대응종합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울에서 강릉으로 가던 KTX 고속열차가 강도 6.0의 지진으로 인해 강릉 율곡대교에서 열차탈선과 객차내 화재발생으로 다수의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사고상황 관계기관 전파, 관계직원 및 유관기관 긴급 출동, 고객대피, 사상자 구호, 철도시설 복구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코레일 강원본부 긴급사고복구반, 강릉소방서 119 긴급구조통제단, 강릉시, 강릉경찰서, 철도사법특별경찰대, 철도안전지킴이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 고속열차와 기중기, 소방차, 119구급차, 경찰 112순찰대 등의 장비도 동원됐다.

강원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으로 신속한 열차 재난 현장 진화 및 조기 복구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일반국민인 철도안전지킴이의 직접 참여로 비상대응 중요성을 전파하였다.

김인호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자연재난 및 지진 등으로 열차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위기대응능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첫 수료생 배출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2018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사진/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2018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8년 10월 11일(목) 14시 서울 을지로 웨스턴코업 레지던스 강의장에서 진행된 수료식에는 44명의 1기 교육생과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남상만 회장, 정하용 서울관광 명예시장이 참석하여 ‘2018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첫 수료생 배출을 축하했다.

총 4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번 아카데미는 관광업계와 호스피탤리티업계, 공기관 CEO 등 경영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6일~10월11일 6주간 총 12개 강좌로 진행됐다.

이번 강좌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관광산업 패러다임 변화, 빅데이터로 알아본 ‘관광’ 키워드 분석 등 관광산업의 현황 및 정책을 중심으로 경영전략 수립 및 역량강화, 인문학적 소양과 기업가 정신 등으로 구성되어 양질의 교육이 제공됐다.

남상만 회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관광 및 호스피탤리티 산업분야에서 전문적이며 실용적인 교육이 됐길 바란다"며 "이번 과정을 계기로 관광업계 대표 리더로서 역량을 한껏 발휘하여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24시간 관광안내 무인시스템 ‘스마트 헬프 데스크’ 런칭

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한 24시간 다국어 관광정보안내 무인시스템 “스마트 헬프 데스크”를 런칭,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사진/ 한국방문위원회

이 밖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서울 등 주요 거점에서 24시간 다국어 관광정보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한 24시간 다국어 관광정보안내 무인시스템 “스마트 헬프 데스크”를 런칭, 오는 22일(월)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중국대사관점에서 첫 선을 보이는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국내 우수 ICT(정보통신기술)와 접목하여 외국어 통역 및 관광안내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스마트 헬프 데스크”는 주요 관광지와 축제는 물론 쇼핑, 교통, 맛집 안내부터 응급상황 대처 관련 방법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4개 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로 제공한다.

특히, 관광안내전화 1330과 인터내셔널 택시 및 서울시 관광협회 추천 우수 관광식당 예약 등 외국어 무료통화 기능을 탑재하여 단순한 정보제공을 넘어 실시간 예약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2017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불편사항은 언어소통, 여행경비, 관광안내서비스 순으로, 외국어 통역과 안내부분에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4시간 운영 편의점 매장과 은행 등 외국인의 주요 동선에 설치, 운영될 “스마트 헬프 데스크”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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