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강릉의 풍경은 언제나 여행자의 시선을 빼앗는다. 특히 태백산맥을 따라 구름도 쉬어가는 여행지 강릉은 다채로운 매력의 명소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보현사는 진덕여왕 시대에 세워진 사찰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사찰이다. 경내에는 보물 제191호로 지정된 낭원대사오진탑, 보물 제192호로 지정된 낭원대사오진탑비 등 진귀한 유물들이 남아있다.

보현사 인근에서는 대관령의 옛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대관령 옛길이 기다리고 있다. 한반도 백두대간 정중앙에 위치한 대관령은 예로부터 강릉지방과 평창, 원주, 서울로 연결되는 중요한 교통의 관문이었다.

특히 괴나리봇짐을 지고 넘나들던 과거의 장돌뱅이들부터 율곡 이이를 비롯한 선비들까지 사용했던 이 길은 이제는 교통로로서 역할은 세월에 묻혔지만, 여전히 아름답고 천연 그대로의 자연은 남아 있어 여행자들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

대관령 옛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나는 대관령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다. 대관령박물관은 홍귀숙 선생이 평생에 걸쳐 모은 강릉 지역의 민속품 2000여 점과 함께 강릉시에서 기증한 유물이 전시되고 있는 곳이다.

특히나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다양한 역사 유물을 테마별로 전시하고 있어 아이들과의 나들이장소로도 제격이다.

울창한 소나무숲과 맑은 계곡을 만날 수 있는 대관령자연휴양림 역시 강릉을 방문했다면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1988년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자연휴양림인 대관령자연휴양림은 50~200년 이상의 소나무숲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자기학습식 숲 체험, 야생화정원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산림문화 체험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강릉 여행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일상의 활력을 찾아 강릉 대관령 인근 여행지도 여행도 즐겼다면 강릉의 미식으로 입맛을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강릉에는 다양한 대게 맛집을 만날 수 있지만, 특히 신대게나라를 꼽을 수 있다.

신대게나라는 선주가 직접 잡아 판매하는 주문진맛집으로 복잡한 유통과정이 없이 대게를 판매하며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에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강릉가볼만한곳이다.

뿐만 아니라 신대게나라는 해외에서 대게와 킹크랩 직수입을 통해 원가를 줄이고 노랑진수산시장, 가락시장, 영덕 등으로 전국유통망을 갖추고 있어 더욱 신뢰할만한 강릉맛집으로 통하고 있다.

강릉맛집 신대게나라는 대형수족관을 배치해 고객이 직접 대게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최신식 인덕션을 설치해 식사하는 동안 대게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대게 전문점이다.

한편, 강릉맛집 신대게나라는 대게를 먹으면 광어, 우럭, 골뱅이, 새우, 오징어순대 등 다양한 곁들임찬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오징어물회, 홍게라면정식 등 점심메뉴도 마련해 합리적으로 대게를 맛볼 수 있어 강릉을 찾은 여행자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강릉맛집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