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가을맞아 내실 다지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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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가을맞아 내실 다지기 돌입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9.04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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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발굴, 지방공항 활성화 나서
티웨이항공은 9월 6일(목)부터 이틀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리는 '2018 항공산업 취업박람회'에 참석한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가을을 맞아 내실 다지기에 돌입한 모습이다.

항공산업 이끌어갈 인재 발굴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9월 6일(목)부터 이틀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리는 '2018 항공산업 취업박람회'에 참석한다.

정홍근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틀 동안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항공분야 민간·공기업 등 약 60여개 기업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하고, 6,000여명의 항공 분야 구직 희망자들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이한 티웨이항공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난 2013년 475명이었던 임직원 수가 현재 기준 1,687명으로 255%나 늘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320여명의 인재를 채용한 바 있다. 연말까지 80여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3년째 연간400명의 신규 채용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항공업계에서 선도적인 고용 창출을 이어가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 기반의 인재를 따로 선발하는 등 지역 인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주항공, 지방공항 활성화에 집중

제주항공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제외한 지방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정기노선 확대에 본격 집중한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제외한 지방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정기노선 확대에 본격 집중한다.

최근 부산~중국 옌타이 노선의 신규취항 계획을 밝혔던 제주항공은 오는 10월28일 동계 운항기간에 대구~도쿄(나리타) 노선에 주7회(매일) 일정으로 취항한다고 추가로 발표했다. 올해 들어서만 지방공항을 출발하는 9번째 신규노선이다.

대구~도쿄 노선에 취항하게 되면 도쿄는 인천에서 주26회, 부산에서 주7회 등 모두 주40회를 운항하게 된다. 이는 주75회로 최대 운항편수를 기록중인 오사카에 이어 단일도시로는 전체노선 중 2번째로 많은 운항편수를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이 같은 지방국제공항 기점 국제선 신규취항은 우리나라 정부와 상대국 허가가 나오는 대로 잇따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의 이 같은 집중적인 지방국제공항 기점의 국제선 확대전략은 올해 연말과 내년 상반기 중에 제주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무안국제공항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홍콩 익스프레스, 연간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핫딜

홍콩 익스프레스는 홍콩 최고의 시즌을 맞아 플라이-아웃-포 세일 이벤트를 선보인다. 사진/ 홍콩 익스프레스

홍콩 익스프레스는 홍콩 최고의 시즌을 맞아 플라이-아웃-포 KRW 1,000 세일 (Fly-Out-For-KRW 1,000 Sale) 이벤트를 선보인다.

시원한 날씨와 푸른 하늘이 함께 하는 가을을 맞아,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본 이벤트는 2018년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홍콩관광청이 주최하는 제10회 CCB (아시아)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Wine & Dine Festival)을 위해 기획되었다.

먼저, 2018년 9월 10일부터 2019년 8월 5일까지의 여행 기간에 해당하는 인천, 제주, 부산에서 출발하는 홍콩 행 왕복 티켓의 경우, 9월 3일(9:00)부터 9월 9일(23:59)까지 출국 항공권을 최저 1,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9월 3일부터 16일까지 예약 코드 "AUTUMNHK"를 사용하여 항공권을 구매할 시, 2018년 9월 3일부터 11월 30일 사이의 여행 기간에 해당하는 항공 운임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본 이벤트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인기의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Wine & Dine Festival)의 축제 기간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매년 개최되는 하버 프론트 페스티벌(harbourfront festival)은 400개 이상의 부스에서 전 세계 와인과 시음회는 물론 간단한 식사와 와인이 곁들여진 식사 그리고 홍콩 최고의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미슐랭 스타 음식을 제공하여 참석자들에게 행복한 경험을 선사한다. 와인 이외에도 싱글 오리진(단일 품종) 커피, 수제 맥주, 싱글 몰트 위스키 및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또한 준비되어 있다.

고객들은 홍콩에 도착하자 마자 도시의 활기 넘치는 시장을 탐험하면서 멋진 야외 활동을 즐기게 된다. 특히 프린스 에드워드(Prince Edward)에 있는 유엔 포 스트리트 버드 가든(Yuen Po Street Bird Garden)에서는 화려한 앵무새와 전통적인 대나무 새장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바로 아래에 있는 꽃 시장으로 향하면 풍성하게 만개한 열대 꽃들이 발걸음에 봄의 기운을 더해줄 것이다.

구룡(Kowloon)을 통해 남쪽으로 가면 고객들은 오후 동안 레이디스 마켓 (Ladies 'Market),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Temple Street Night Market), 제이드 마켓 (Jade Market)을 방문할 수 있다. 홍콩의 가을은 여행객들이 하이킹을 즐기고 외딴 섬을 탐험하기에 최고의 계절이다. 해산물을 먹고 싶다면 청차우(Cheung Cha)로 향하고, 패밀리 트레일(Family Trail)에 들르고 싶다면 라마섬(Lamma Island)로 향하며, 푸이오 비치(Pui O Beach)의 서핑 바에서는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란터우 섬(Lantau)으로 이동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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