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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안전여행] 인도네시아 롬복섬, 여행경보단계 상향 조정외교부, 롬복 및 길리 지역 여행 자제 당부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8.10 18:07
외교부는 롬복섬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에서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외교부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지난 5일 인도네시아 롬복섬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도 여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가 롬복 및 길리 지역 여행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외교부는 여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우리국민들의 피해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는 점을 감안, 10일부로 롬복섬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에서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 9일 규모 6.2의 강한 여진이 발생하는 등 첫 지진 이후 350회 이상의 여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승기기(Senggigi) 지역 대부분의 숙박업소와 식당 등의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운 상황이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근 3개 섬(길리 트라왕안, 길리 메노, 길리 아이르)에 대한 입도제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예정이거나 체류 중인 국민들은 금번 외교부의 여행경보 조정 내용을 확인하시고,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외교부는 “롬복에 체류하고 있는 여행객은 롬복 공항, 름바르(Lembar) 항구를 통해 신속하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롬복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은 여행 일정이나 장소를 조정하는 등 당분간 롬복지역 여행 자제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롬복섬 인근 지진 발생 동향을 주시하면서 여행경보단계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travel-bike@naver.com

<저작권자 © 트래블바이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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