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역사와 낚시 여행으로 즐거움이 2배 ‘대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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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역사와 낚시 여행으로 즐거움이 2배 ‘대마도’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7.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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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유병재, 이하늘과 함께 떠나는 이색 대마도 여행
부산에서 대마도까지는 쾌속정으로 2시간 20분이면 도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거리상으로는 부산~제주보다 가까울 정도이다. 사진/ 대마도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뭉쳐야뜬다 패키지 멤버들이 사상 최초로 부산광역시 부산항 국제 여객 터미널에서 뭉쳐 해외 패키지 여행지를 소개했다.

우리나라는 최근 바다를 이용한 페리나 크루즈 여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가까운 일본, 중국은 물론 최근에는 크루즈를 이용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뭉쳐야뜬다 패키지 멤버들이 사상 최초로 부산광역시 부산항 국제 여객 터미널에서 뭉쳐 해외 패키지 여행지를 소개했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 캡쳐

특히 이 특별한 여행의 동반자로 유시민 작가가 동행했다. 유시민 작가와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은 바로 대마도 낚시와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패키지 여행. 또한 유병재 작가, 가수 이하늘까지 합류하며 대마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부산에서 대마도까지는 쾌속정으로 2시간 20분이면 도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거리상으로는 부산~제주보다 가까울 정도이다.

대마도는 동서남북 풍부한 자연으로 둘러싸인 섬으로, 조용하지만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하나투어

대마도는 동서남북 풍부한 자연으로 둘러싸인 섬으로, 조용하지만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이런 패키지 멤버들은 오전 일정으로 대마도 역사 여행, 오후 일정은 낚시로 가득 채웠다.

대마도에서 첫 일정은 오후나에를 방문했다. 조선통신사가 배를 정박한 곳으로 더욱 유명한 이곳은 1663년 축조된 에도 시대의 선착장이다. 뿐만 아니라 항해에서 돌아온 배를 넣어두고 수리하던 조선소의 역할도 함께 했다.

대마도에서 첫 일정은 오후나에를 방문했다. 조선통신사가 배를 정박한 곳으로 더욱 유명한 이곳은 1663년 축조된 에도 시대의 선착장이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 캡쳐
고즈넉한 만송원의 분위기 속에서 역대 대마도 번주와 일족을 모시고 있는 일본의 명소이다. 사진/ 하나투어

만송원도 대마도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1615년 소 요시토시를 위해 건립된 사찰로 일본 3대 묘소이자, 일본 국가 사적이다. 고즈넉한 만송원의 분위기 속에서 역대 대마도 번주와 일족을 모시고 있는 일본의 명소이다.

대마도는 일본 본토와 멀리 떨어져 있고, 섬이기에 독자적인 통치가 가능했다. 이런 이유로 왕족 못지 않은 멋진 무덤을 만든 영주들이 있었기에 일본 3대 묘소가 있던 것이다.

대마도는 일본 본토와 멀리 떨어져 있고, 섬이기에 독자적인 통치가 가능했다. 이런 이유로 왕족 못지 않은 멋진 무덤을 만든 영주들이 있었기에 일본 3대 묘소가 있던 것이다. 사진/ 하나투어
소 요시토시는 임진왜란 이후 일본과 조선과의 국교회복을 위해 양국의 다리 역할을 했던 대마도주로 만송원에서 모시고 있다. 사진/ 하나투어

특히 소 요시토시는 임진왜란 이후 일본과 조선과의 국교회복을 위해 양국의 다리 역할을 했던 대마도주로 이곳에서 모시고 있다. 1607년 조선통신사 초청을 성사시켰으며 유언으로 “조선과의 평화를 최우선시하라”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만송원에는 본당 이외에도 132개의 돌계단으로 이뤄진 햐쿠간기를 만날 수 있다. 백 마리의 기러기 행렬처럼 들쑥날쑥하다는 모양 때문에 이름 붙여진 이곳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여행자의 시선을 붙잡는다.

패키지 멤버들은 대마도에서의 이색적인 역사 여행을 마치고 대마도 낚시여행지로 떠났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패키지 멤버들은 대마도에서의 이색적인 역사 여행을 마치고 대마도 낚시여행지로 떠났다. 낚시왕을 가슴에 품고 낚시왕의 왕좌를 노리는 대마도 패키지 여행은 다음 뭉쳐야뜬다 방송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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