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트립닷컴이 동남아 여행지에서 완벽한 ‘가심비 여행’을 도와줄 필수 앱 4가지를 소개했다.
포인트 모아주는 국내 결제 서비스에 한국인 취향 저격 프로모션
트립닷컴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여행사로 여행 고수들 사이에서는 이미 동남아 및 중화권 여행 시 보다 합리적인 비용에 숙박 예약이 가능한 곳으로 유명하다.
루프탑과 인피니티풀이 갖춰져 있는 ‘알라카르트 다낭 비치 호텔’을 10만원 이하에 제공하는 등 가심비를 만족시키는 호텔들을 매월 선정, 한국인 여행객 맞춤형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여행사 최초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순수 결제 금액의 1%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중 유일하게 호텔 및 항공 예약 시 국내 결제 서비스인 KG이니시스 원화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가 해외원화결제(DCC) 사전차단서비스를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해외 결제 수수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이중 환전 시 달러로 바꿀 때도 수수료는 꼼꼼히! 은행 모바일 앱
동남아로 떠날 때 이중환전이 유리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 통화는 은행 거래량이 많지 않아 환전 수수료가 비싸기 때문. 하지만 단순히 이중환전을 한다고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국내 은행에서 미국 달러로 환전할 때도 수수료 우대율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신한은행 쏠(SOL), 우리은행 위비뱅크, 국민은행 리브 등 각 은행의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 미국달러 기준 최대 90%까지 환율을 우대받을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앱은 24시간 환전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환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은행 대부분 최소 하루 전에는 환전 신청을 해야 하며 시중 영업점이나 인천공항 영업점에서 실제로 환전한 돈을 찾으면 된다.
예상 요금 미리 알려주는 동남아 이동 필수 앱, GRAB(그랩)
택시 흥정은 동남아 여행시 마주칠 수 있는 흔한 난관 중 하나다. 해외 물가에 익숙하지 않은데다 언어장벽 때문에 자칫 방심했다가는 바가지를 쓰기 쉽다.
이럴 때는 차량 공유 서비스 그랩(Grab)을 이용해보자. 동남아의 ‘우버’라고 알려져 있는 그랩은 출발지와 목적지만 입력하면 예상 요금을 미리 확인하고 해당 금액만큼의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요금은 현지 물가에 따라 판이하지만 대부분 택시보다 저렴한 편이다. 그랩은 현재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한국인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동남아 8개국, 217 도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동남아 여행 액티비티 및 공연 할인 스타트업, 와그(WAUG)
동남아 여행 시 항공권과 숙박비 못지않게 들어가는 것이 바로 액티비티 비용이다. 하지만 앱을 통해 미리 예약하면 좀 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자유여행 예약 플랫폼인 와그트래블(WAUG)은 전 세계 여행지의 입장권, 교통편, 맛집, 현지 투어를 모바일 앱에서 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현지보다 6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며 모바일 바우처로 저장이 가능해 따로 티켓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유심칩 및 교통 패스 구매부터 관광명소 예약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각종 티켓, 맛집 쿠폰과 할인권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름휴가, 휴가비를 벌어 주는 앱
이 밖에 휴가 가서 휴가비를 아끼는 여름철 휴가 필수 앱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스탬프투어’를 검색하고 앱을 설치하면, 전국의 스탬프투어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앱 설치하고, 해당 장소를 방문하면 자신의 스마트폰에 인증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스탬프를 모으면, 선물 신청도 앱에서 바로 할 수 있어서 더운데 선물 받기 위해 일부러 움직일 필요도 없어서 편리하다.
스탬프투어 앱에서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관광지를 방문하고 자신의 스마트폰에 스탬프를 받으면, 스탬프를 받은 일자와 시간이 나타난다. 이때 방문객은 스탬프 날인 시간 외에 스탬프를 받은 순번을 받게 된다. 이 번호 중에서 해당 장소를 10번째, 20번째, 30번째 등으로 특정한 순번에 방문한 관광객은 ‘빨간 발자국’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이 빨간 발자국을 얻은 관광객은 주변 상점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당첨되게 된다.
이외에도 스탬프투어에는 여행객들이 자신의 여행에 대한 감상을 남길 수 있는 ‘여행후기’, 다른 여행객과 스탬프 모은 개수를 경쟁하는 ‘랭킹’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인다.
‘스탬프투어’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스탬프투어’를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