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특별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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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특별한 선택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7.12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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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사, 교통약자를 위한 여행 · 시애틀 관광청, 북미 최대 음악 축제 소개
여행업계에서는 다양한 테마와 여행의 편의성으로 여행자들의 해외여행을 돕고 나서고 있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해외여행이 갈수록 일상과 가까워지고 있다. 과거에는 여행을 떠나기 쉬운 지역으로만 해외여행을 즐기는 여행자가 많았으나, 이제는 나에게 맞는 여행지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여행업계에서는 다양한 테마와 여행의 편의성으로 여행자들의 해외여행을 돕고 나서고 있다.

여행박사가 교통약자를 위한 여행, 휠링투어를 기획하고 누구나 쉽게 떠날 수 있는 여행을 선보였다. 여행박사의 휠링투어는 바퀴 휠(wheel)과 치유라는 뜻의 힐링(healing)을 결합해 만들어진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여행을 말한다.

여행박사가 교통약자를 위한 여행, 휠링투어를 기획하고 누구나 쉽게 떠날 수 있는 여행을 선보였다. 사진/ 여행박사

‘여행이 도전이 아닌 힐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이번 여행은 무장애 여행지로 관광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곳을 선정해 교통약자들의 여행 고민을 말끔히 해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휠링투어로 선정된 여행지는 일본 후쿠오카, 돗토리, 국내 제주도 총 세 곳이다. 전 일정 자유여행으로 항공과 숙박 그리고 휠체어가 탑승할 수 있는 전용 차량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비행기 이용방법, 배리어프리 호텔, 배리어프리 관광지, 여행지 이동 방법 등 출국부터 입국까지 필요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타 여행 상품과 가장 차별화된 부분이 바로 상담이다. 해당 여행지의 전문 여행 플래너와 휠체어 사용자가 함께 현지답사를 통해 직접 체험한 생생한 정보를 안내한다. 실제 휠체어 사용자가 아니라면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고려하여 여행 상담을 돕기 때문에 여행 계획 시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휠링투어로 선정된 여행지는 일본 후쿠오카, 돗토리, 국내 제주도 총 세 곳이다. 전 일정 자유여행으로 항공과 숙박 그리고 휠체어가 탑승할 수 있는 전용 차량으로 구성됐다. 사진/ 여행박사

이와 관련하여 여행박사는 지난해 ‘휠링투어 후쿠오카’ 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해 무료 배포하고 있으며, 곧이어 제주와 돗토리 여행 가이드북도 발간 예정이다.

시애틀 관광청이 북미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범버슈트(Bumbershoot)’를 소개했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시애틀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산이라는 뜻의 범버슈트는 자주 비가 오는 시애틀의 특징적인 날씨를 상징함과 동시에 모든 장르의 음악을 아우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애틀 관광청이 북미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범버슈트’를 소개했다. 올해로 4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음악 장르의 대표 뮤지션 총 100여 팀이 참가한다. 사진/ 시애틀 관광청

올해로 48회째를 맞는 축제로 록,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대표 뮤지션 총 100여 팀이 참가한다. 특히, 미국 출신의 DJ 듀오 체인스모커스, 세계적인 래퍼 릴 웨인 및 시애틀 출신의 밴드 플릿 폭시스 등이 참여해 더욱 화려해진 라인업으로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시애틀 센터 광장에서 여러 가지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요가 체험을 할 수 있는 범버슈트의 전통 프로그램 요가슈트를 포함해 시애틀 유명 셰프 댄 부게가 시애틀 인기 레스토랑들과 함께 협업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비-잇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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