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여름휴가철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루프탑 풀파티 '스파티'가 포함된 올댓 스파티 패키지
1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해외에 가지 않고도 이국적인 루프탑에서 성인들을 위한 이색 풀 파티와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올댓 스파티 패키지 를 2018년 7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선보인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이 내려다 보이는 디럭스 풀사이드 뷰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과 제주 핫 플레이스 루프탑 스카이피니티 풀에서 낮에는 태닝을 밤에는 신나는 풀파티 ‘스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럭셔리 2인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올댓 패키지 예약 시 ‘스파티’ 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스파티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하는데 얼음을 넣어 무더운 여름 날에도 완벽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샴페인 모엣 & 아이스 1병과 샹동 서머 1병을 투숙기간 중 1회 제공하며, 미니지푸 클러치, 방수팩, 바다나, 알로하 꽃핀 등 트렌디한 섬머 룩을 완성할 국내 최대 비키니 업체 발리비키의 ‘발리비키 서머 키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제주의 밤 하늘 아래 루프탑 수영장에서 스위밍을 즐기며 대형 LED 볼과 레이저 조명 등 화려한 파티 플레이스로 변신한 클럽하우스에서는 레지던스 DJ ZERO의 EDM(Electronic Dance Music) 기반의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뮤직 퍼포먼스와 함께 새롭게 합류한 유러피안 듀오의 팝페라 공연, 8586(제이디 & 우싸이드)의 힙합 & R&B 퍼포먼스 스파티 공연까지 펼쳐진다. 또한 마시멜로를 구워먹을 수 있는 파이어 마시멜로 등 다양한 스낵과 칵테일, 맥주, 와인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국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풀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완벽한 도심 속 ‘호캉스’ 제안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을 위해 그랜드 캠핑 패키지를 포함, 다양한 “시설 및 서비스”를 소개 및 제공하며 도심 속 완벽한 호캉스를 선사한다.
먼저, 탁트인 서울 도심 전망이 매력적인 야외 수영장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대표하는 여름 레저시설이다. 야외 수영장은 어린이 고객을 배려한 키즈풀을 갖추고 있다. 약 0.6m의 얕은 수심의 키즈풀에서는 물놀이를 위한 장난감과 놀이기구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키즈 풀은 얕은 개울과 폭포, 반원모양의 계곡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시설물로 설계되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야외 체험 공간인 그랜드 캠핑 이용 혜택이 포함된 패키지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선보이는 그랜드 캠핑 패키지는 매해 어린이 고객에게 “값진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독특하고 신선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오며 호텔 여름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인 ‘캐리키즈카페(CarrieKidsCafe)’와의 프로그램 협업을 통해 그랜드 캠핑을 더욱 색다르게 만들어 어린이 고객의 마음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올해는 퇴근 후 저녁시간을 이용해 호텔을 찾는 가족 고객을 위해 그랜드 캠핑 & 라운지도 새롭게 선보인다.
그랜드 캠핑 패키지 고객을 대상으로 개방되는 본 공간에서는 어린이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러 브랜드의 상품 및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다. 본 공간은 어린이 전용 스낵 및 음료를 제공하는 키즈 해피 아워, 어린이에게 가장 인기있는 유아용 친환경 뷰티 브랜드인 슈슈 페인트 네일바와 블록장난감으로 창의력을 발휘해볼 수 있는 에드토이 블록 플레이존으로 구성된 플레이존, 야외 그랜드 캠핑 존에서의 야광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강 수영장 패키지 선봬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는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수영장 개장에 맞춰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한강 수영장 패키지’를 7월 14일(토)부터 8월 25일(토)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플형’ 타입과 유아 동반여행객을 위한 ‘가족형’으로 출시됐다.
호텔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수영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물놀이 외에도 게임, 댄스 페스티벌, 생존수영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커플형 패키지는 △스탠다드 또는 디럭스 객실 1박,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수영장 입장권(2매), △치맥 세트(2인)으로 구성됐다. 치맥 세트는 수입 병맥주(2병)와 프라이드 치킨으로 구성돼 객실이나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형으로 제공된다.
가족형 패키지는 △디럭스 또는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수영장 입장권(3매), △코코몽 그림판&크레파스 대여 혜택으로 구성됐다.
도심 속 럭셔리 데스티네이션
JW 메리어트 서울은 17년 만에 처음 진행한 8개월 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오는 8월 20일 리뉴얼 오픈한다.
이번 JW 메리어트 서울의 리뉴얼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함께 준비한 프로젝트로, 서울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럭셔리 호텔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됐다. ‘진정 완벽한 럭셔리(Genuine Perfection of Luxury)’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바탕으로 호텔 공간과 콘텐츠, 서비스 모두 가장 완벽한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JW 메리어트 서울은 리노베이션을 통해 복잡한 도심 속에서 품격 있는 휴식과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럭셔리 데스티네이션’을 목표로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들과 함께 로비부터 객실, 레스토랑, 연회장, 스파 & 피트니스 등 호텔의 모든 시설들을 웅장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완성했다. 식음업장 또한 파격적으로 변화시켰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품격과 클래스를 맛볼 수 있는 그릴, 일식, 뷔페 레스토랑 및 라운지, 카페, 바, 파티세리 등에서 국내외 탑 셰프들이 준비하는 오뜨 퀴진(Haute Cuisine)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국내 호텔 최대 규모의 피트니스 공간인 ‘마르퀴스 스파 & 피트니스’는 도심 속 청정환경에서 즐기는 진정한 웰니스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호텔 별 강점 반영 다양한 테마 풀파티 마련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20일, 21일 이틀 간 “유어 파라다이스 크로마(Your Paradise Chroma)” 풀파티를 진행한다.
작년 여름 라이브공연과 풀파티를 함께 선보인 ‘스파클링 파라다이스’에 이어 클러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아시아의 이비자로 기대를 모으는 ‘클럽 크로마’의 디제잉을 미리 즐길 수 있다니, 누가 뭐래도 힙스터가 될 수 밖에 없는 파티다.
‘물’이 중요한 풀파티인데 파라다이스시티는 라인업부터 돋보인다. ‘최초’, ‘최고’의 수식어와 함께 오직 ‘유어 파라다이스 크로마’에서만 만날 수 있는 DJ들이 줄지어 힙스터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세계 클러버들의 성지 스페인 이비자(IBIZA)까지 16시간 비행을 하지 않아도 프로듀서 워터맷(Watermät)의 첫 내한공연을 함께할 수 있다.
그와 함께 ‘Bullit’을 흥얼거린다면, 이비자의 열기 못지 않은 공간이 될 것이다. 이전에는 닉키 로메로, 페데 르 그랑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이제는 ‘평창 올림픽 폐회식 DJ’로 유명한 DJ 레이든(Raiden)도 함께한다. 올림픽 폐회식을 EDM 파티로 만들며 전세계인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서울의 파티씬을 이끌고 있는 디제이 겸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와 얀 카바예(Yann Cavaille)도 무대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