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봄맞이 문화관람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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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봄맞이 문화관람해볼까?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5.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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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18일 3일간, 제2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봄 정기공연 열려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봄 정기공연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4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열린다.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봄 정기공연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4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은 지난 1월 18일 개장한 제2터미널에서 열리는 첫 공연으로, 국내 ‧ 외 여객을 포함해 공항상주직원, 지역주민 등 2터미널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First Blossom Art Concer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에릭남, 바이브, 포맨, 다비치 등 국내 대표 가수들을 포함해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계 거장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16일에는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최근 인기가 급상승 중인 가수 에릭남과 폭발적인 고음을 자랑하는 여성 발라드 듀오 다비치가 무대에 올라 최신곡부터 히트곡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계의 거장인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강혜정이 화려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관현악의 웅장하고 감미로운 선율과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풍부한 성량과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남성 2인조 R&B 소울 그룹 바이브와 포맨이 무대에 오른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온 남성 듀오답게, 이번 공연에서도 정기공연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좌석예약을 원하는 경우 인천공항 아트포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롯데갤러리, 갑빠오개인전 리틀 포레스트展 진행

롯데갤러리 잠실점에서는 오는 27일까지 "갑빠오개인전-리틀포레스트"의 전시를 진행한다. 사진/ 롯데갤러리

롯데갤러리 잠실점에서는 오는 27일까지 "갑빠오개인전-리틀포레스트"의 전시를 진행한다.

인기세라믹 작가인 갑빠오(본명, 고명신)작가의 회화, 나무조각, 세라믹 등 약 70여점을 통해 복잡한 현대 사회 속의 수많은 관계 맺음 속에서도 나를 소외시키지 않고 나를 보듬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기 위한 주변 모든 것과의 적당한 관계 맺기를 은유하는 재미있는 작품들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손끝 감성이 묻어나는 세라믹 작품을 비롯하여, 흙, 나무, 목화 등 자연적인 소재들과 결합과 위트 있는 연출이 돋보이는 갑빠오의 작업은 갑빠오를 공예와 예술의 경계 가운데 위치시키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주목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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