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항에서 떠나는 한·러·일 크루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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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에서 떠나는 한·러·일 크루즈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5.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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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 속초항서 코스타 세레나호 2차 전세선 출항
롯데관광개발이 11일 강원도 속초항서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출항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진/ 양광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11일 강원도 속초항서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출항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출항식에는 백현 롯데관광 사장,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가 참석해 출항 기념식을 가졌다. 코스타 크루즈 관계자들에게 기념패와 감사패, 꽃다발 증정식이 이뤄졌으며 국내 관광객 3000여 명을 태우고 출항했다.

속초항을 출발한 코스타 세레나호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무로란, 일본 하코다테를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소화한 후 부산항으로 입항한다.

속초항을 출발한 코스타 세레나호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무로란, 일본 하코다테를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소화한 후 부산항으로 입항한다. 사진/ 디스커버 블라디보스토크
이번 출항한 코스타 세레나호는 11만 톤급의 초대형 크루즈로 3000여 명의 고객에게 고품격 크루즈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롯데관광개발

이번 출항한 코스타 세레나호는 11만 톤급의 초대형 크루즈로 지난 4일 인천~일본 오키나와~일본 이시가키~대만~부산항을 도착하는 1차 전세선에 이어 3000여 명의 고객에게 고품격 크루즈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항식에서 백현 롯데관광 대표이사는 “1항차에 이어 2항차에서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중해 크루즈, 유럽 리버크루즈, 중국 장강삼협 등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롯데관광은 올해로 9년 연속 전세선 크루즈를 운영해왔으며 한국 크루즈 시장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8월 아시아 최초로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아시아 크루즈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크루즈 여행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롯데관광은 오는 9월 추석 황금연휴에 맞춰 전세선 크루즈를 추가로 운영한다. 사진은 가나자와.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더불어 롯데관광은 오는 9월 추석 황금연휴에 맞춰 전세선 크루즈를 추가로 운영한다. 10만 톤급의 코스타 포츄나호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사카이미나토, 일본 가나자와 등을 기항하는 6박 7일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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