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고객 입맛 잡아라'…특별 메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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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고객 입맛 잡아라'…특별 메뉴 눈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5.10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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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보양식, 와인 셀렉션 등 다양
오크 레스토랑에서는 초여름 시즌은 맞이해 제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한식 보양식으로 구성된 ‘여우비’ 프로모션을 5월 10일부터 6월 30일 까지 선보인다. 사진/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호텔업계가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며 고객 입맛 잡기에 나섰다.

초여름 호텔 보양식이 뜬다

1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5층에 위치한 오크 레스토랑에서는 초여름 시즌은 맞이해 제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한식 보양식으로 구성된 ‘여우비’ 프로모션을 5월 10일부터 6월 30일 까지 선보인다.

이번 여우비 프로모션 메인 메뉴 중 하나인 상큼한 유자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부추무침이 곁들여진 진 갈빗살 구이는 최고급 등급의 소고기 본연의 질감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낙지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고 신선한 꽃게와 오징어, 모시조개 등 해물을 가득 더한 순두부 찌개는 원기 회복에 좋아 더워지는 날씨에도 기운을 즐길 수 있다. 코스 메뉴를 선택 시 신선하고 향긋한 향채와 신선한 연어 회가 어우러진 샐러드와 디저트 메뉴가 함께 제공된다.

프랑스 와인메이커 '로돌프'와 함께하는 '와인디너'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는 오는 5월 25일(금), 프랑스 루아르를 대표하는 와인 생산지역 쉬농를 주제로 2018년 여섯 번째 와인 디너 ‘위대한 쉬농 와인’을 개최한다. 사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는 오는 5월 25일(금), 프랑스 루아르(Loire)를 대표하는 와인 생산지역 쉬농(Chinon)를 주제로 2018년 여섯 번째 와인 디너 ‘위대한 쉬농 와인 (The Greatest Wine of Chinon)’을 개최한다.

이번 와인 디너는 1693년을 시작으로 약 300여년에 걸쳐 라포 가문 15대째 이어지고 있는 쉬농 지역의 대표 와이너리인 ‘장모리스 라포’의 6가지 와인으로 진행되며, 특히 국내 첫 방한하는 ‘장모리스 라포(Jean-Maurice Raffault)’의 오너이자 와인메이커인 로돌프(Rodolphe)가BLT 스테이크에 직접 방문해 와이너리에 대한 소개와 특징을 설명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와인은 정하봉 소믈리에가 직접 구성한 6가지 와인 셀렉션이 준비되며, 메뉴는 총주방장 미셸 애쉬만이 구성한 풀코스가 제공된다.

4가지의 독특한 테마에 맞춘 메뉴

카할라 호텔 & 리조트의 파인 다이닝 호쿠스가 최근 약 두 달간의 대규모 레노베이션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사진/ 카할라 호텔

카할라 호텔 & 리조트의 파인 다이닝 호쿠스 Hoku’s가 최근 약 두 달간의 대규모 레노베이션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아름다운 태평양 바다가 바라다보이는 위치의 다이닝 공간은 대리석과 검은색의 화강암을 매치해 모던함과 아늑함을 강조했고, 특별 제작된 조명은 하와이어로 별을 뜻하는 ‘호쿠’라는 이름에 걸맞게 밤하늘의 별을 연상케 해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더해준다.

호쿠스는 이번 레노베이션과 함께 메뉴도 새롭게 선보였다. 호쿠스의 총주방장이자 어부이며, 공예가와 농부이기도 한 에릭 오토(Eric Oto)는 4가지의 독특한 테마에 맞춰 호쿠스만의 메뉴를 제공한다.

호쿠스는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데이 브런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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