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두 시간 만에 만나는 유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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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두 시간 만에 만나는 유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5.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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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통 음식, 보드카 펍, 루스키 섬, 아쿠아리움 등
지난 5일 방영한 tvN ‘짠내투어’에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여행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루스키아일랜드트래블가이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5일 방영한 tvN ‘짠내투어’에서는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마이크로 닷, 모모랜드 주이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여행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블라디보스토크 1일 차 나래투어가 진행되었다. 박나래는 짠내투어 일행들과 러시아식 김치찌개 맛집으로 찾아갔다. 박나래는 “짠내투어와는 어울리지 않게 럭셔리한 레스토랑이다”라며 레스토랑을 소개했다.

박나래는 짠내투어 일행들과 러시아식 김치찌개 맛집으로 찾아갔다. 사진/ 짠내투어

이곳은 친환경 레스토랑으로 화려한 조명,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현지인들 인기 맛집이다. 러시아의 소울푸드 보르시를 비롯해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과 디저트 및 각종 주류도 즐길 수 있다. 

짠내투어 일행들은 이곳에서 가리비 샐러드, 송아지 고기 보르시, 새우 파스타, 모르스 1병 등을 주문했다. 

모르스는 러시아인들이 즐겨 마시는 전통 음료로 러시아에서 재배되는 크랜베리, 구스베리로 만들며 비타민 C가 많아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다. 박명수는 모르스를 마시고 “그냥 크랜베리 주스 맛이야”라고 전했고, 나머지 일행들은 식혜, 수정과 맛도 난다고 전했다.

모르스는 러시아인들이 즐겨 마시는 전통 음료로 러시아에서 재배되는 크랜베리, 구스베리로 만들며 비타민 C가 많아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다. 사진/ 짠내투어

보르시는 러시아의 대표적 전통음식으로 비트(빨간 무), 고기, 양파 등을 넣고 끓인 붉은색 수프이다. 박명수는 보르시를 맛보며 “감자탕인데”라며 박나래도 한입 먹자 “감자탕 맛이 여기 왜 나지?”라며 마이크로 닷은 “밥 말아 먹으면 딱 맞아요”라고 전했다.

보르시는 러시아의 대표적 전통음식으로 비트(빨간 무), 고기, 양파 등을 넣고 끓인 붉은색 수프이다. 사진/ 짠내투어

러시아 전통음식을 맛있게 먹은 짠내투어 일행들은 다음 목적지 보드카 펍으로 향했다. 박나래는 “여기가 러시아에서 유명한 배우를 모델로 한 프랜차이즈 펍이에요”라고 소개했다. 

이곳은 인기 프랜차이즈 펍으로 넓고 깨끗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여기서만 마실 수 있는 개성 넘치는 보드카 메뉴를 비롯해 러시아식 꼬치구이 ‘샤슬릭’이 대표 메뉴이다.

이곳은 인기 프랜차이즈 펍으로 넓고 깨끗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사진/ 짠내투어

짠내투어 일행들은 이곳에서 칵테일, 샤슬릭 등을 주문했다. 박명수는 칵테일을 마시며 “이거 주스 아냐”라며 마이크로 닷은 “엄청 진한 제주 감귤 주스 같아요”라며 생각보다 술이 독하지가 않아 실망한듯한 반응을 보였다. 샤슬릭을 맛보며 정준영은 “질겨”라며 모모랜드 주이는 “누나 저는 맛있어요”라며 호불호의 반응을 보였다.

짠내투어 일행들은 이곳에서 칵테일, 샤슬릭 등을 주문했다. 사진/ 짠내투어

러시아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인 보드카 펍까지 투어를 마친 짠내투어 일행은 숙소로 이동했다. 이 숙소는 시내 한복판 깔끔하고 모던한 최신식 호스텔이다.

이곳에서는 오전 11시까지 간단한 무료 조식을 제공하며, 한국인 취향에 맞는 컵라면 등 필요 물품이 완비되어 있으며 넉넉한 방 크기와 고급호텔 부럽지 않은 화장실이 있다.

이곳에서는 오전 11시까지 간단한 무료 조식을 제공하며, 한국인 취향에 맞는 컵라면 등 필요 물품이 완비되어 있으며 넉넉한 방 크기와 고급호텔 부럽지 않은 화장실이 있다. 사진/ 짠내투어

다음날 2일 차 명수투어가 시작되었고 박명수는 “아침은 러시아식으로 현지인들이 먹는 물만두 ‘펠메니’”라며 짠내투어 일행들에게 아침을 먹이기 위해 ‘펠메니’를 파는 한 레스토랑에 찾아갔다. 

이곳은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러시아식 만두 ‘펠메니’ 맛집으로 오픈 키친에서 주문 즉시 반죽을 해 만두를 만든다. 펠메니는 귀 모양의 빵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의 물만두의 크기와 맛이 비슷하다.

이곳은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러시아식 만두 ‘펠메니’ 맛집으로 오픈 키친에서 주문 즉시 반죽을 해 만두를 만든다. 사진/ 짠내투어

짠내투어 일행들은 이곳에서 러시아식 치킨누들 수프, 펠메니 등을 주문했다. 박나래는 펠메니를 먹으며 “만두 맛이야 맛있어”라고 전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짠내투어 일행들은 블라디보스토크 광장시장으로 이동해 러시아 기념품 상점에 도착했다. 이곳은 ‘어머니 인형’이라는 뜻의 러시아 전통 목각 인형인 ‘마트료시카’ 등을 비롯해 다양한 기념품이 있다.

이곳은 ‘어머니 인형’이라는 뜻의 러시아 전통 목각 인형인 ‘마트료시카’ 등을 비롯해 다양한 기념품이 있다. 사진/ 짠내투어

기념품 상점에서 나와 짠내투어 일행들은 다음 목적지 ‘루스키 섬’으로 향했다. 루스키 섬은 지난 2012년 루스키 대교 개통 후 현지인들의 주말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있으며 천혜의 자연경관이 보존된 블라디보스토크 대표 힐링 코스이다. 

루스키 섬에 도착해 짠내투어 일행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한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이곳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만점인 ‘샤슬릭’ 요리와 직접 생산한 꿀 등의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고 테라스에서는 운치 있는 식사도 할 수 있다.

이곳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만점인 ‘샤슬릭’ 요리와 직접 생산한 꿀 등의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사진/ 짠내투어

짠내투어 일행들은 이곳에서 호박죽, 샤슬릭을 주문했다. 짠내투어 일행들은 “어제 나래투어에서 맛본 샤슬릭보다 여기 레스토랑 샤슬릭이 훨씬 더 맛있다”고 말하며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짠내투어 일행들은 아쿠아리움으로 향했다. 박명수는 “돌고래 쇼를 관람할 예정인데 입장권이 2만 원이에요”라고 전했다.

짠내투어 일행들은 아쿠아리움으로 향했다. 박명수는 “돌고래 쇼를 관람할 예정인데 입장권이 2만 원이에요”라고 전했다. 사진/ 짠내투어

이곳의 이름은 ‘프리모르스키 아쿠아리움’으로 세계 3위 규모의 초대형 아쿠아리움이다. 다양한 해양 생물이 한가득 있으며 끝없이 이어지는 전시관도 있다. 입장권에 2천 원을 추가하면 세계 최고 수준의 돌고래 쇼도 볼 수 있다. 

짠내투어 일행들은 돌고래 쇼를 보며 박수와 함성, 깜짝 놀라기도 하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고 다음 편을 기대하게 했다.

짠내투어 일행들은 돌고래 쇼를 보며 박수와 함성, 깜짝 놀라기도 하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짠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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