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하바롭스크서 한국 음식 대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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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하바롭스크서 한국 음식 대거 등장!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5.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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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한국음식문화관광축제’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일, 13일 이틀간 러시아 극동 행정중심도시 하바롭스크에서 ‘한국음식문화관광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일, 13일 이틀간 러시아 극동 행정중심도시 하바롭스크에서 ‘한국음식문화관광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경기도가 관내 관광지인 에버랜드, 광명동굴, 트릭아이 등과 함께 참가하여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관광지로서 경기도를 홍보할 예정이며, 강원도는 포스트올림픽 강원관광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올 여름 티웨이항공이 ‘대구-하바롭스크’ 첫 직항을 운영함에 따라 대구시는 관내 병원 5개와 대구의료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음식관광 벤처기업인 오미요리연구소, 롯데면세점, 아시아나항공, 방한상품 취급 현지여행사 등도 참가한다.

행사 기간 동안 방한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K-pop 공개방송 무료입장, 할인쿠폰 등 다양한 방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K-Tigers의 태권도 특별공연, K-pop 공연, 현지 고려인 단체의 전통공연, 한국음식 체험 및 시식 행사도 준비돼 있어 극동 러시아인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한-러 무비자협정 시행되고 러시아-한국간 항공편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2017년 방한 러시아인은 27만명(전년대비 15.6% 증가)을 기록했다. 특히 극동러시아-한국 노선의 저가항공사 신규 취항과 항공편수 확대로 올해도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

2018 PATA 연차총회 5.17~20 강릉서 열려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가 주관하는 '2018 PATA 연차총회'가 5.17-5.20 강원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PATA)가 주관하는 '2018 PATA 연차총회'가 5.17-5.20 강원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PATA 연차총회는 관광 관련 국제기구 총회 가운데 가장 권위있는 행사 중 하나로 한국에서 열리기는 2004년에 이어 14년만이다.

“관광! 사람과 사람의 만남, 협력으로 새로운 길을 열다(Building Bridges, Connecting People---How Collaboration Creates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별·세대별·인종별·종교별 차이, 성 차별, 인공지능 등으로 벌어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극을 ‘관광’이라는 매개를 활용해 조화롭게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방법에 관해 논의한다.

미래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도할 ‘연계성’을 논의하는 자리답게, 이번 총회에는 최근 5년간 최다인 41개국에서 관광 관련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별 기조연사인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및 10개국 관광부처 장·차관급이 참가하여 아태지역 관광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연차총회는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이후 유·무형의 올림픽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유산 창출을 목적으로 공동으로 유치하였으며, 유치목적에 부합하도록 주요행사인 국제컨퍼런스, 분과별회의, 이사회, 연차총회 외에도 행사기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자 대상 한국과 강원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2000개 기업 2만명 최종 선정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올해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2000개 기업의 2만명 근로자를 9일 오후 최종 선정하고 기업별 통지 및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참여신청 접수를 받았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일과 가정의 양립에 대한 인식의 확산 속에 당초 예상했던 규모를 훨씬 웃도는 8500여개 기업의 10만여 명이 참여를 신청해 약 5대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문체부와 공사에서 모집 공고문을 통해 사전에 밝힌 바와 같이, 기업규모 및 직원 참여율 등을 반영해 참여기업을 선정했으며 직원 참여율이 100%인 기업만으로도 지원가능 규모(2만명)를 초과한 3천여개 기업 3만명을 넘겨 최종적으로는 이들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찰 입회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참여기업의 근로자들은 기업이 적립금 입금 등의 절차를 마친 후 오는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업 전용 온라인 몰에서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전용 온라인 몰에서는 국내여행 패키지 상품, 숙박시설, 관광지 입장권 등 국내여행 시 필요한 다양한 품목들을 예약 및 구매할 수 있으며 위탁운영사로 선정된 SK엠앤서비스에서 공동으로 운영한다.

괌정부관광청, 올림푸스 괌 출사 원정대 성료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5일 올림푸스한국과 함께한 ‘2018 괌 마이크로네시아 아일랜드 페어’ 괌 출사 원정대를 성공리에 종료했다. 사진/ 괌정부관광청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5일 올림푸스한국과 함께한 ‘2018 괌 마이크로네시아 아일랜드 페어(GMIF)’ 괌 출사 원정대를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사 원정대는 특별히 괌의 연례 대표 축제인괌 마이크로네시아 아일랜드 페어(이하 GMIF)에 참가하였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GMIF는마이크로네시아의 융성한 문화를 볼 수 있는 문화 축제로 괌을 비롯한 사이판, 팔라우, 마셜 군도, 추크, 야프등 마이크로네시아 각 섬의 문화와 예술, 음식, 공예 등을한자리에서 보고 경험할 수 있다.

올림푸스 공식 채널을 통해 선발된 7명의 출사단은 4박5일의일정 동안 GMIF를 즐기는 것은 물론, 괌 차모로 문화체험, 정글투어, 오프로드 투어, 스노쿨링등 다양한 투어와 액티비티를 경험하며 괌의 매력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 참가자는 GMIF현장을 라이브로 중계하며 “괌의 환상적인 자연환경을 보며 역사와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독특한 축제다. 음식, 춤, 노래 모든 것이 즐겁다” 고 소감을 나타냈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부장은 “괌은 연중 내내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활기찬 여행지”라며 “가족여행객뿐만 아니라 20-30대 자유 여행객들에게도 즐길 거리가무궁무진하다. 이번 원정대를 통해 괌의 다양한 문화, 음식그리고 즐길 거리가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출사 원정대의 괌 여행기는 7명의 참가자들의 개인 SNS 및 여행전문 매거진 에이비로드의 6월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 한국 대표 사무소 설립해 활동 시작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과 브뤼셀 공항은 (주)프로맥 파트너쉽을 한국 대표사무소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

이 밖에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과 브뤼셀 공항은 (주)프로맥 파트너쉽을 한국 대표사무소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플랜더스는 벨기에 수도인 브뤼셀을 비롯하여 브뤼헤, 안트워프, 겐트, 루벤, 메헬런 등 벨기에의 대표적인 여행지가 몰려 있는 북부 지역 명칭이며, 플랜더스 관광청은 이들 지역을 관광지 및 비지니스 목적지로 홍보하고 마케팅 하는 정부 기관이다.

플랜더스 관광청은 지난해 6월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가 이끄는 대규모 경제사절단 일환으로 현지 관광업체들과 방한해 서울에서 첫 관광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 관광청 관계자가 향후 한국에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플랜더스 관광청의 니코 피에터스 아시아 지역 국장은 “이번 한국 대표사무소 설립은 최근 들어 플랜더스 지역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의 성장세와 한국 시장의 향후 잠재성을 고려해 결정됐다”며 “한국 시장에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 사무소를 통해 한국 관광업계, 언론 그리고 잠재적인 파트너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활동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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