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황금연휴, 어디가서 즐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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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황금연휴, 어디가서 즐길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5.04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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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놀이터 ‘선데이 파크’ 등
강동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가까운 동네에서 건강하게 뛰놀 수 있는 강동 어린이 건강놀이터 <선데이 파크>를 개장한다. 사진/ 강동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장소들이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어린이 건강놀이터 ‘선데이 파크’ 개장

우선 강동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가까운 동네에서 건강하게 뛰놀 수 있는 강동 어린이 건강놀이터 <선데이 파크>를 개장한다.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신체활동이 증가되면서 아동‧청소년의 비만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신체·정서적 건강 발달을 돕는다.

<선데이 파크>는 접근성이 높고 신체활동하기에 안전한 근린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등에서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3세 이상의 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놀이로 구성된다.

창의력 향상을 돕는 ▲컵 쌓기 놀이 ▲자이언트 젠가는 물론 균형감각 발달을 위한 ▲볼링골프 ▲캐치어바스켓 ▲컬링 등 10종의 놀이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5월에 이어 6월, 9~10월 주말에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강동구보건소 마당에서 놀이프로그램은 물론 에너지 캠핑카를 운영해 아이들이 자전거발전기로 과일주스 만들기, 미니태양광 자동차경주 등 즐거운 방식으로 에너지절약법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 개관

한독과 음성군은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를 개관했다. 사진/ 한독

한독과 음성군은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를 개관했다.

충북 음성에는 현재 11개의 산업단지가 가동 중에 있고 총 2353여 곳의 기업에서 의약품, 우유, 소시지, 맥주, 화장품, 골프공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생산하고 있다. 음성군은 지역 내 ‘산업단지’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사업으로 작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관광 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음성군은 산업단지 내 9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산업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시작으로 한독과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를 건립했다.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는 한독 생산공장 내 약초원을 리노베이션한 이색적인 공간으로 ‘투어 팩토리’, ‘그린 팩토리’, ‘플레이 팩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투어 팩토리’에서는 음성 내 기업과 생산 제품을 한 눈에 보고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그린 팩토리’에서는 마치 숲 속에 온 듯한 공간에서 쉴 수 있다. 또, ‘플레이 팩토리’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해볼 수 있다.

또,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은 한독의약박물관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한독의약박물관에서는 보물 6점을 비롯해 다양한 세계 의약유물을 직접 만나 볼 수 있으며 ‘소화제 만들기’, ‘혈액형 알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수 있다. 또, 박물관 속 갤러리인 ‘생명갤러리’에서는 생명에 대한 다양한 현대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향후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는 음성에 오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이자 산업관광의 중심지가 될 계획이다. 5월 말에 개최되는 음성품바축제 기간 동안에도 축제장과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를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이 어떻게 생산되는 지 직접 보고 경험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신북읍 율문천 따라 살구나무길 조성

신북읍 율문리가 살구꽃 마을이 된다.

춘천시는 최근 이 마을 한가운데를 흐르는 율문천을 따라 살구나무 110여 그루를 심었다.

식재 구간은 천전초등학교 뒤편 사랑교~ 사랑2교 간 1km이다.

이번 살구나무길 조성은 하천 경관 개선과 과실수 거리 조성을 바라는 주민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에는 산수유 560여 그루를 심었다.

율문천은 2010년 하수처리장 준공으로 예전의 맑은 물을 되찾았다. 내년 봄에는 깨끗한 하천을 따라 울긋불긋한 꽃길을 거닐 수 있겠다.

시는 율문천 살구나무길이 샘밭장터와 산천리 막국수체험박물관을 이어주는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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