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족여행은 “어디가 좋을까?” 여행사 추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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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족여행은 “어디가 좋을까?” 여행사 추천 여행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5.0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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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T, 베트남 다낭&푸꾸억 · 하나투어, 필리핀 보홀&팔라완 · 참좋은여행 괌&사이판 추천
봄 날씨와 함께 따사로운 훈풍에 여행자라면 마음이 들뜨게 된다. 본격적인 해외여행도 바로 5월부터 활발해진다. 사진은 팔라완 카오리섬. 사진/ 하나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온 가족이 화목한 5월이다. 봄 날씨와 함께 따사로운 훈풍에 여행자라면 마음이 들뜨게 된다. 본격적인 해외여행도 바로 5월부터 활발해진다.

여행자마다 선호하는 여행과 여행지는 각기 다르다. 하지만 5월 동안 여행자가 가장 많이 선호하는 여행지는 있기 마련. 이에 트래블바이크뉴스는 주요 패키지 여행사에서 5월 인기 있었던 여행지를 소개해본다.

KRT, 2018년에도 대세는 베트남

지난해에 이어 베트남은 5월 가족여행지로 큰 사랑을 받을 예정이다. KRT에 의하면 2017년 베트남 찾은 여행자는 동남아 지역에서 약 32.6%를 차지했다.

다낭지역은 인기를 넘어 광풍이라고 불릴 정도로, 올해 역시 전년 대비 83.52%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인기 여행지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사진/ KRT

특히 다낭지역은 인기를 넘어 광풍이라고 불릴 정도로, 지난해에는 2016년 대비 약 47%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역시 전년 대비 83.52%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인기 여행지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변정원 KRT여행사 브랜드관리본부 대리는 “5월은 가정을 달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지가 인기가 높다”며 “베트남은 다른 여행지에 비교해 많은 항공편과 합리적인 여행요금 그리고 편안한 여행일정 등으로 2018년에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다낭은 해외여행지의 핫플레이스로 올해에도 큰 사랑을 누리고 있다. 특히 3무(無)의 도시라고 해 도둑, 마약, 성매매가 없어 가족 여행지로 그 어떤 곳보다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다.

베트남 다낭과 함께 지난해부터 지속적해서 이름을 알려온 푸꾸억도 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물권 보존지역으로 그 어떤 곳보다 청정한 자연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 KRT

베트남 다낭과 함께 지난해부터 지속적해서 이름을 알려온 푸꾸억도 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물권 보존지역으로 그 어떤 곳보다 청정한 자연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자연풍경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야시장, 코코넛 수용소, 딘커우 사원 등 볼거리도 많아 점차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하나투어, 새로운 명소 알리는 필리핀

2018년 필리핀은 보라카이 폐쇄 및 정화 작업이라는 초유의 카드를 선보였다. 한해 약 100만 명 가까운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보라카이는 우리나라 여행자에게도 인기 여행지였다. 그만큼 필리핀 여행에 있어 보라카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었다.

보라카이가 6개월간 폐쇄되면서, 보라카이를 대체할만한 필리핀의 새로운 여행지도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직항이 취항한 필리핀 보홀과 이번에 새로운 노선이 생기는 팔라완이 바로 그것이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필리핀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루는 여행지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34% 이상이 증가하며 인기여행지로 자리를 매김 했다. 사진은 보홀 버진 아일랜드. 사진/ 하나투어

하나투어에 따르면 필리핀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루는 여행지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34% 이상이 증가하며 인기여행지로 자리를 매김 했다.

오승환 하나투어 CR전략본부 대리는 “올해 5월은 긴 연휴기간이 없어 짧은 기간을 활용한 동남아시아 여행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며 “더욱이 필리핀에는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아 올해에도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홀은 최근 뜨겁게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비사야 군도의 아름다운 섬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청정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다이빙 포인트가 많다.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인 발리카삭을 포함해 펀다이빙, 스노클링 등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보라카이의 대체 여행지로 손꼽히는 팔라완도 여행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하나투어

보라카이의 대체 여행지로 손꼽히는 팔라완도 여행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여행지이다. 팔라완을 대표하는 여행지는 바로 세계에서 가장 긴 지하강이다. 배나 튜빙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모습은 여행자에게 특별한 필리핀 여행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팔라완 칼라윗 게임 보존구역 및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는 특별한 아프리카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다. 아프리카의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으로 만들어진 보호지구에서는 기린, 가젤, 영양 등을 볼 수 있다.

참좋은여행, 가족여행지라면 역시 ‘괌&사이판’

5월 가족여행지 중 괌과 사이판도 빼놓을 수 없다. 마리아나제도를 대표하는 두 섬은 5월뿐만 아니라 365일 가족여행자로 붐비는 곳이다. 사진/ 괌정부관광청

5월 가족여행지 중 괌과 사이판도 빼놓을 수 없다. 마리아나제도를 대표하는 두 섬은 5월뿐만 아니라 365일 가족여행자로 붐비는 곳이다. 특히 열대의 온화한 날씨와 푸른 바다 그리고 미식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해외여행지로 손꼽힌다.

2017년 5월 괌과 사이판을 찾은 여행자는 2016년 대비 55.56%가 증가해 큰 인기를 누렸다. 올해에도 가정의 달을 맞이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소영 참좋은여행 마케팅홍보팀 계장은 괌과 사이판의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동남아시아 여행지보다 안전한 편이라고 소개했다. 사진은 괌 사랑의 절벽. 사진/ 참좋은여행

정소영 참좋은여행 마케팅홍보팀 계장은 “괌과 사이판의 경우 열대자연을 즐길 수 있으면서 미국영토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동남아시아 여행지보다 안전한 편”이라며 “더불어 호텔과 리조트 주변으로 편의시설이 잘 마련돼 있어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 시니어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만족하는 휴양지”라고 전했다.

괌은 가족여행 대표 휴양지답게 고급 호텔과 리조텔이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특히 투몬베이만에 위치한 리조트는 키즈클럽을 비롯해 워터파크, 쇼핑몰 등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여행자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된다.

괌에서 활기넘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면 사이판은 고즈넉한 풍경으로 일상의 힐링을 전하고 있다. 사진/ 참좋은여행

괌에서 활기넘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면 사이판은 고즈넉한 풍경으로 일상의 힐링을 전하고 있다. 특히나 사이판은 타포차우산에서 즐기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버기카, 고카트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는 물론, 바닷속에서 즐기는 아쿠아바이크, 레저용 잠수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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