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각양각색 이벤트로 고객 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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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각양각색 이벤트로 고객 몰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4.17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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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고객 유치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메리어트 리워즈, 리츠칼튼 리워즈, 스타우드 프리퍼드 게스트(SPG)의 각종 혜택을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2018년 8월 선보인다. 사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봄을 맞아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세 로열티 프로그램 하나로 통합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메리어트 리워즈, 리츠칼튼 리워즈, 스타우드 프리퍼드 게스트(SPG)의 각종 혜택을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2018년 8월 선보인다.

새 로열티 프로그램은 기존 프로그램과 비교해 포인트 적립률이 평균 20% 높아졌으며, 풍부한 혜택을 담고 있다. 전 세계 127개국 6,500곳의 호텔이 소속된 메리어트 산하 글로벌 브랜드 29개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최초로 예약 및 숙박 뒤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기존의 경험 플랫폼인 ‘모먼츠(Moments)’도 1000여곳의 여행지에서 11만 가지의 경험을 선택할 수 있는 등 혜택의 범위가 확대된다. 모든 현금 결제 고객에게는 관광명소 입장 티켓과 투어 경험이 제공되며, 포인트 사용 회원에게는 새롭게 선보이는 맞춤형 ‘모먼츠 라이브(Moments Live)’ 이벤트 시리즈를 비롯해 일생에 단 한번 밖에 없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호텔에서 진행하는 어버이날 맞이 ‘박현빈 孝’ 디너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5월 8일(화) 저녁 7시, 7층 두베홀에서 코스 요리와 함께 트로트계의 아이돌 “박현빈”, 게스트로는 차세대 트로트 퀸 “윤수현”이 디너쇼를 선보인다. 사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5월 8일(화) 저녁 7시, 7층 두베홀에서 코스 요리와 함께 트로트계의 아이돌 “박현빈”, 게스트로는 차세대 트로트 퀸 “윤수현”이 디너쇼를 선보인다.

박현빈 어버이날 孝 디너쇼는 “빠라빠빠”, “곤드레만드레”, “샤방샤방” 등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과 함께, 재미있는 입담으로 다양한 연령층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Special Guest로 “천태만상”, “꽃길”, “사치기 사치기” 등 곡들을 히트시키며, 인기몰이중인 차세대 트로트 퀸 “윤수현”의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당일 디너쇼를 찾은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일 관객 추첨을 통한 아티스트와의 포토 타임 및 스위트 룸 숙박권, 뷔페 식사권, 케잌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도 진행된다.

데일리 셰프미식회 진행

데일리호텔은 미식가를 위한 레스토랑예약 서비스 데일리고메에서 스타셰프 6인과 함께 셰프 미식회를 열고, 단독 다이닝 메뉴를 선보인다. 사진/ 데일리호텔

데일리호텔은 미식가를 위한 레스토랑예약 서비스 데일리고메에서 스타셰프 6인과 함께 셰프 미식회를 열고, 단독 다이닝 메뉴를 선보인다.

높아진 미식 수준에 맞춰 더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제대로 준비된 정찬을 통해 파인다이닝의 진수를 선보인다는 취지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방송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셰프 6인과의 콜라보 무대로 꾸며진다. 한식과 양식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요리 세계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셰프들이 그들만의 시그니처 메뉴는 물론 신선한 로컬 식재료로 탄생한 새로운 메뉴를 들고 4월 22일(일)까지 고객과 만나게 된다. 구매한 티켓의 예약 가능 기간은 4월 26일(목)까지다.

셰프미식회는 파인다이닝이라는 어감이 불러오는 어렵고, 부담스러운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최고급의 요리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뉴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각 셰프의 레스토랑에서 주력 메뉴에 따라 코스별로 제공되는 요리는 스타터, 애피타이저, 메인디쉬, 디저트 등 4코스에서 6코스로 구성되어 특별한 날을 위한 완벽한 정찬으로 제공된다. 각 메뉴는 3만9천원(1인)이며, 2인 이상의 경우 데일리 추가 할인 쿠폰 3천원권이 제공된다.

참여 셰프는 총 6인의 오너셰프이며, 두레유의 유현수 셰프, 까델루뽀의 이재훈 셰프, 가티의 남성렬 셰프, 젤렌의 미카엘 셰프, 앙스모멍의 토니정 셰프, 르 꼬숑의 정상원 셰프가 각각 봄에 어울리는 한식과 퓨전, 이탈리안, 불가리안, 프렌치 정찬을 제안한다.

이들 6인의 오너셰프는 이미 각 레스토랑의 컨셉에 부합하면서도 독창적인 요리와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데일리고메에서도 높은 고객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감각적인 셰프 군단은 이번 기회를 통해 미식에 대한 높은 관심에 발맞춰 파인다이닝과 고객들이 더욱 가깝게 만나는 계기를 만들자는데 뜻을 모았다.

‘번개맨과 함께하는 하루’ 패키지

롯데호텔제주는 사랑하는 아이에게 누구보다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사진/ 롯데호텔제주

롯데호텔제주는 사랑하는 아이에게 누구보다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EBS의 간판 캐릭터 ‘번개맨’이 어린이날을 맞아 롯데호텔제주를 찾아온다. 이번 프로모션은 어린이들의 영웅 ‘번개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알차게 준비되어 더욱 특별하다.

우선, 5월 6일과 7일 양일간 롯데호텔제주 크리스탈볼룸에서 펼쳐지는 ‘번개맨 데이트’는 다이나믹한 놀이 체험 이벤트로 번개맨, 마리오, 나잘난, 더잘난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회차로 각 90분간 진행되는 번개맨 데이트는 공연과 연극에서부터 노래에 맞춰 뛰노는 에어바운스, 번개맨과의 기념촬영까지 특별한 어린이날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 입장권 요금은 4만 4천원이며, 뷔페가 포함된 VIP 요금은 아동 기준으로 런치는 6만 1천 2백원, 디너는 7만 6천 4백원이다. 아동용 티켓 구매 가능 연령은 24개월 이상 초등학교 6학년 이하다.

파라다이스시티 오픈 1년 만에 120만 명 방문

파라다이스시티는 오픈 1주년을 맞았다. 사진/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는 오픈 1주년을 맞았다.

파라다이스시티에는 지난 1년간 120만 명이 방문하며 한국을 넘어 동북아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파라다이스시티는 카지노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83% 성장하고, 내국인 방문객 호조로 호텔 부문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며 오픈한 지 2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카지노 부문에서는 일본 VIP 드랍액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3월 드랍액은 개장 이후 최고 수준인 1776억을 기록했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 북핵 위기 등 잇따른 악재로 관광업계 전반에 불어 닥친 위기에도 불구하고, 파라다이스시티가 오픈 1년만에 달성한 기록은 괄목할만한 성과라는 평가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복합리조트 무한경쟁 시대에 맞서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를 선보이며 국내 관광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170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관광산업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질적 성장을 꾀하며 국가적 과제 해결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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