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화 나들이] 남산에서 흩날리는 꽃비 맞으며 음악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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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화 나들이] 남산에서 흩날리는 꽃비 맞으며 음악감상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4.17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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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3일간 점심시간에 남측순환로 입구에서 ‘남산 음악소풍-꽃비놀이
매년 봄이면 상춘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남산공원. 형형색색 화사한 봄꽃으로 물든 남산공원에서 아름다운 음악공연과 함께 특별한 벚꽃엔딩을 즐겨보자.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매년 봄이면 상춘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남산공원. 올해는 형형색색 화사한 봄꽃으로 물든 남산공원에서 아름다운 음악공연과 함께 특별한 벚꽃엔딩을 즐겨보는 게 어떨까.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4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점심시간(11시30분~13시)에 남산공원 남측순환로 입구 소월시비 쉼터에서 ‘2018 남산 음악소풍-꽃비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가 열리는 남측순환로는 남산도서관에서 N서울타워로 이어지는 산책로로, 아름드리 왕벚나무 꽃이 환상적인 꽃터널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평일 낮 시간에 행사를 진행해 직장인과 나들이객 등 남산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일 낮 시간에 행사를 진행해 직장인과 나들이객 등 남산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 서울시

18일(수)에는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섬’이 집시음악을 연주하고, 19일(목)에는 음악듀오 ‘그믐’이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을 선보인다. 20일(금)에는 금관오중주 ‘코리안아츠’가 클래식 음악부터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로 공연한다.

음악공연뿐 아니라, 봄꽃을 활용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4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점심시간(11시30분~13시)에 남산공원 남측순환로 입구 소월시비 쉼터에서 ‘2018 남산 음악소풍-꽃비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 서울시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따뜻한 봄날, 차 한 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봄꽃 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18일(수)에는 꽃 일러스트 도안을 색칠해 꾸며보는 ‘꽃 컬러링’, 19일(목)에는 봄꽃을 활용한 ‘꽃반지 만들기’, 20일(금)에는 예쁜 드라이플라워로 ‘나만의 카드 만들기’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남산의 화려한 봄꽃을 배경으로 열리는 ‘2018 남산 음악소풍-꽃비놀이’는 남산을 찾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산과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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