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시나브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대기에 꽃향기가 충만하다. 이번 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남을 방문해보자. 모처럼 봄옷도 쇼핑하고 맛집에서 새로운 요리도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생활 스트레스는 저만치 날아갈 것이다.

미국 LA에 로데오 드라이브가 있다면, 서울 강남에는 압구정 로데오거리가 있다. 한국 압구정동에 로데오거리가 형성된 것은 20세기 말엽으로 당시 세계를 주름 잡던 명품숍이 대거 입주하면서부터다.

이 모습이 미국 LA 서쪽 베벌리힐스의 로데오 드라이브를 연상시킨다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는데 당시 우리나라 압구정에 들어선 숍들은 당시 부촌으로 소문난 강남의 구매력을 시험해보기 위해 외국계 브랜드가 일종의 파일럿 매장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것이다.

말이 다니던 베버리힐스의 로데오거리가 단시간에 세계 최고의 패션 거리로 변모했듯 강남 주택가에 불과했던 압구정 일대로 아주 빠른 속도로 최고의 패션 명소가 되었다.

1990년대 초반 고급브랜드 옷을 입고 외제차를 몰고 다니는 젊은이들을 오렌지족이라 부르기도 했지만 현재 로데오거리에는 명품 브랜드 외에 보세옷, 패스트패션 브랜드도 다수 입점해 있다.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압구정 옆 신사동을 방문해보자. 신사동 도산공원은 민중의 교화를 위해 헌신한 도산 안창호 선생을 기리는 공간으로 약 1만여 평의 부지에 녹지공간과 동상, 어록비, 비문해설기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 모신 도산 안창호 선생의 유해는 망우리 공동묘지에서 이장한 것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붇힌 부인 이혜련 여사의 유해도 옮겨와 합장했다. 강남구 청담동에서 논현동에 이르는 약 3km의 거리는 도산대로 역시 안창호 선생을 기리는 의미가 담겨 있다.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 특별한 음식으로 기분전환을 하고 싶다면 신사동 맛집 ‘삿뽀로’ 압구정점의 문을 두드려보자. 압구정역 맛집으로도 불리는 ‘삿뽀로’ 일식집은 내용 구성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한 끼를 약속한다.

신사동 일식집 ‘삿뽀로’는 다양한 가격으로 세트메뉴를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데 취향에 따라, 입맛에 따라, 모임 성격에 따라 런치정식, 런치스페셜, 주말특선, 주말정식, 디너정식, 디너스페셜, VIP 메뉴 중에서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압구정역 맛집 ‘삿뽀로’ 주말 런치스페셜의 경우 에피타이저로 연어세비체, 자완무시, 계절 샐러드가 준비되며 메인디쉬는 모듬사시미, 해산물모듬과 고바찌, 스시, 계절요리, 계절구이, 계절튀김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스 요리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은 식사! 압구정역 맛집 ‘삿뽀로’에서는 고객의 기호에 따라 매운탕 혹은 지리로 준비하는데 후식까지 제공하므로 마무리까지 든든하다.

한편 압구정역 맛집 ‘삿뽀로’ 런치정식의 경우 사시미가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사시미의 비중을 줄이고, 스시와 일품요리를 강화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고객의 호응도가 높다.

압구정역 맛집 ‘삿뽀로’에서는 모든 음식에 정성을 담는다. 식전에 먹는 자완무시만 해도 새우, 은행, 표고버섯, 모찌리도가 들어가 영양학적으로 거의 완벽한 수준이다.

압구정역 맛집 ‘삿뽀로’ 디너정식은 특히 돌잔치, 고희연, 상견례 등 격식을 차려 손님을 대접해야 할 때 많이 이용하는 추세.

삿뽀로 압구정점 팀장님에 따르면 주말스페셜의 경우 튀김, 불고기에 대한 고객의 칭찬이 많다고 한다. 가족모임, 주부모임으로 많이 찾는 삿뽀로 압구정점은 신사동 상견례 장소, 신사동 모임장소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