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여행] 스타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 승선 전 관광, 필리핀 마닐라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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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 스타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 승선 전 관광, 필리핀 마닐라 가볼 만한 곳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4.16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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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잘 공원, 인트라무로스, 포트 산티아고, 산 아구스틴 성당, 더 디저트 뮤지엄
아시아를 특별하게 럭셔리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크루즈여행을 눈여겨 보자. 사진은 스타크루즈의 슈퍼스타 버고호. 사진/ 김지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마닐라/김지수 기자] 남들보다 특별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크루즈 여행을 권한다. 바다 위의 특급호텔로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스타크루즈의 슈퍼스타 버고호로 아시아 여행을 떠보자. 

스타크루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운항하는 5성급 럭셔리 크루즈 선사로 프리스타일 크루즈다. 프리스타일 크루즈는 다른 크루즈와 비교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신혼여행이나 가족여행으로도 인기가 많다.

마닐라에서 출항하는 스타크루즈의 슈퍼스타 버고호 여정을 살펴보면 필리핀 마닐라 Pier 15 Terminal 항구에서 출발해 일본의 이시가키, 대만의 기륭을 정박해 둘러보고 필리핀 마닐라로 돌아오는 5박 6일 여정이다.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 후 슈퍼스타 버고호에 승선하기 전, 남는 시간을 활용해 필리핀 마닐라 관광을 하게된다.

필리핀 마닐라 가볼 만한 곳은? 

첫번째로 소개할 이곳은 리잘 공원(Rizal Park) 이다. 사진/ 김지수 기자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리잘 파크(Rizal Park)". 필리핀 현지인 가이드는 “호세 리잘은 독립운동가로 필리핀 국가 독립에 큰 영향을 미친 필리핀의 영웅”이라고 전했다.

"펜은 총보다 강하다"는 말이 있듯이 호세 리잘은 필리핀이 식민지 생활을 겪고 있을 때 식민지 생활에 대한 글을 써서 세계에 알렸다고 한다. 이 후 필리핀 사람들은 그의 동상을 만들었고 스페인, 영국, 일본 등 세계 곳곳에도 그의 동상이 있다고 한다.

‘호세 리잘’은 독립운동가로 필리핀의 독립에 큰 영향을 미친 필리핀의 영웅이다. 사진/ 김지수 기자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인트라무로스(Intramuros) 이다. 인트라무로스는 성안의 도시로서, 스페인이 필리핀을 점령했을 당시 정치, 경제, 군사, 종교, 권력의 중심지였다. 

이곳 인투라무로스 안에서 먼저 소개할 곳은 포트 산티아고(Fort Santiago) 이다. 예전에는 스페인군의 요새로 쓰였던 곳으로 호세 리잘이 혁명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처형되기 전까지 투옥되어 있던 곳으로 유명하다.

인트라무로스는 성안의 도시로서, 스페인이 필리핀을 점령했을 당시 정치, 경제, 군사, 종교, 권력의 중심지였다. 사진/ 김지수 기자
포트 산티아고는 예전에는 스페인군의 요새로 쓰였던 곳으로 호세 리잘이 혁명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처형되기 전까지 투옥되어 있던 곳으로 유명하다. 사진/ 김지수 기자

이곳을 걷다 보니 호세 리잘의 발자취를 둘러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있었으며,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수용되어 목숨을 잃었던 감옥도 보였다.

스페인군의 요새로 쓰일 만큼 지리적 이점으로 주변은 강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쉽게 쳐들어올 수 없도록 되어 있었다.

필리핀의 독립을 위해서 싸웠던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수감되어 목숨을 잃었던 감옥이 보였다. 사진/ 김지수 기자
스페인군의 요새로 쓰일 만큼 지리적 이점으로 주변에 강이 보였다. 사진/ 김지수 기자

인트라무로스 안에는 산 아구스틴 성당(San Agustin Church) 이 있다. 현재 이 곳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필리핀 최고의 결혼식장으로 손꼽힐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한다.  가이드는 “자신의 친인척들도 이곳에서 결혼했다”고 전했다.

인투라무로스 안에서 두번째로 소개할 곳은 산 아구스틴 성당(San Agustin Church) 이다. 사진/ 김지수 기자
산 아구스틴 성당에 도착했을 당시 필리핀 현지인의 결혼식을 볼 수 있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산 아구스틴 성당에는 필리핀에 처음으로 카톨릭이 들어왔던 것을 배경으로 한 그림 액자를 비롯해 여러 조형물과 옷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 중 향신료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가이드는 “그 당시 향신료가 워낙 귀해서 향신료로 필리핀 땅을 살 수 있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필리핀 역사여행이 지루해질 즈음 찾아간 곳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더 디저트 뮤지엄(The Dessert Museum) 이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더 디저트 뮤지엄의 입구는 도넛으로 만들어져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더 디저트 뮤지엄의 안으로 들어가면 도넛, 마쉬멜로, 아이스크림, 젤리, 사탕 등 다양한 디저트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이곳은 현대미술관으로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용자를 위한 그야말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와도 사진 찍는 재미에 푹 빠진다.

더 디저트 뮤지엄은 입구가 도넛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안으로 들어가면 도넛, 마시멜로, 아이스크림, 젤리, 사탕 등 다양한 디저트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을 찍다 보면 디저트가 먹고 싶어지는데 각 테마 안에는 다양한 디저트가 방문객을 유혹한다. 입장할 때 받은 팔찌를 가져다주면 코드를 찍고 무료로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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