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봄날, 어디서 즐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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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봄날, 어디서 즐길까?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4.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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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음악회, 애호가들 찬사 받는 와인 등 소개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총감독 윤성진)은 2018년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한주씩 국악입문자들을 위한 <정오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사진/ 서울남산국악당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봄을 맞아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국악 입문자들을 위한 정오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우선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총감독 윤성진)은 2018년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한주씩 국악입문자들을 위한 <정오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정오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국악기획자 양성과정을 통해 선발된 청년국악기획자 김승란이 기획하고, 대학교 재학생이나 졸업한지 얼마 안 된 국악전공자가 출연하는 청년국악프로젝트다.

청년국악기획자 김승란은 국악 전공자이자 청년국악기획자로서 ‘국악을 대중화 시키려면 어떤 공연을 해야 할까?’를 고민한 끝에 <정오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기획했다. 6세 때부터 20년 가까이 국악을 전공한 전문가답게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정오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국악기획자 양성과정을 통해 선발된 청년국악기획자 김승란이 기획하고, 대학교 재학생이나 졸업한지 얼마 안 된 국악전공자가 출연하는 청년국악프로젝트다. 사진/ 서울남산국악당

4월에는 <이정도야 기본이지>, 5월에는 <한 가락 귀명창 되기 – 소리편>, 6월에는 <한 장단 귀 명창 되기 – 산조편>으로 꾸며진다. 4월 <이정도야 기본이지>는 일반인들이 자주 헷갈려하는 가야금과 거문고, 대금과 피리, 아쟁과 해금, 판소리와 민요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배우고, 각 악기의 음색에 귀 기울여 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5, 6월 <귀 명창 되기>는 성악과 기악 산조의 한 대목을 해설 없이 들어본 후, 각 노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시 감상함으로써 곡과 관련된 정보의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 느낌을 비교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정오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꾸준히 참여한다면 이전보다 국악을 한층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정오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꽃피는 4월부터 6월 초여름까지 총 11회에 걸쳐 서울남산국악당 마당에서 점심시간 30여 분간 진행되며, 한옥마을 주변 주민과 직장인, 대학생을 비롯해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말벡 와인을 찾는다면 ‘알타비스타’

레뱅드매일은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알타비스타’의 말벡 와인을 추천한다. 사진/ 레뱅드매일

레뱅드매일은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알타비스타’의 말벡 와인을 추천한다.

‘알타비스타’ 와이너리는 프랑스 파이퍼 하이직 샴페인하우스를 운영했던 돌랑 가문에 의해 설립됐으며, 뛰어난 양조 기술과 청정지역 멘도자 지역의 떼루아가 만나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는 와인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싱글 빈야드 와인이라는 개념을 최초로 아르헨티나에 도입하여 당시 아르헨티나 정부에서 인정한 최초이자 유일한 싱글 빈야드 말벡 와인인 ‘알토’를 출시하고 그 인증서를 받아, 아르헨티나 멘도자 지역의 와인 퀄리티를 크게 높인 와이너리로 평가 받고 있다. 로버트 파커가 ‘알타비스타’를 아르헨티나 TOP 5 와이너리 중 하나로 선정한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알타비스타’는 멘도자 지역에서도 가장 와인 생산에 적합한 해발고도 1,000미터 지점에 빈야드 네 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곳(Alta)에서 바라보는 경지(Vista)’라는 와이너리 명도 여기서 유래되었다. 또한 평균 85년 수령의 올드 바인을 바탕으로 풍미가 깊고 농축된 프리미엄 포도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만들어진 와인들의 품질 또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하다.

‘알타비스타 클래식 말벡’은 '알타비스타'의 데일리급 와인으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말벡 와인이다. 밝은 보라 빛을 띠고 있으며 플럼과 같은 과일의 강한 아로마와 바닐라 향, 옅은 커피의 향을 지니고 있다. 신선하고 부드러운 탄닌과 과일 맛이 특징적이며 다양한 음식들과 잘 어울린다. ‘알타비스타 프리미엄 말벡’은 '알타비스타'의 플래그쉽 와인으로 국내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자랑한다. 루비 색을 띠고, 잘 익은 붉은 과일과 향신료의 복합적인 아로마를 가졌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탄닌과 입 안에서 느껴지는 기분 좋은 집중도가 인상적이다. 진한 소스의 육류 요리와 소고기, 돼지고기 구이 등과 마리아주를 이룬다.

‘알타비스타 떼루아 셀렉션 말벡’은 와이너리가 보유한 다섯 곳의 빈야드에서 생산된 말벡 중 최고급으로 엄선된 포도로만 양조된 와인이다. 짙은 보라 색을 띠며 향신료와 신선하게 잘 익은 과일의 향이 함께 느껴진다. 인상적인 탄닌감과 긴 피니쉬가 특징적이며 8년 이상 보관 가능한 와인이다. ‘알타비스타 싱글 빈야드 세레나데’는 아르헨티나에서 최초로 생산된 싱글 빈야드 와인으로 그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 우아한 라즈베리와 자두 등의 향이 느껴지며 집중도 높은 탄닌과 훌륭한 구조감이 특징적이다. 또한 흙 내음과 미네랄 풍미도 느낄 수 있다. 각종 육류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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