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라이트월드', 13일 오픈 관람객 맞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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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라이트월드', 13일 오픈 관람객 맞이 시작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4.17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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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최대의 상설 빛 테마파크
‘충주 라이트월드’는 3년간의 대공사를 마치고 4월 13일 그랜드 오픈해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사진/ 충주 라이트 월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세계 최초, 최대의 상설 빛 테마파크 ‘충주 라이트월드’가 3년간의 대공사를 마치고 4월 13일 그랜드 오픈해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충주시 금릉동 8만 평의 대지 위에 모습을 드러낸 ‘충주 라이트월드’는 오픈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이 몰려들어 성공을 직감하게 했다. 관람객들은 이제까지 등불축제나 불꽃축제 등 일시적인 축제의 볼거리와는 차원이 다른, 첨단 광기술로 연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빛’ 예술 작품들을 보면서 봄철 나이트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충주 라이트월드’가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한 콘텐츠는 8만 평의 부지가 좁을 정도로 풍성하다. 세계테마존, 충주테마존, 생명테마존, 메탈아트 라이트테마존, 어린이 테마존, 테크노 라이트존, 충주 플라자존, 엔터네인먼트존, 빛 캠핑존 등이 각각의 주제와 스토리들을 환상적인 빛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중에서도 가장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단연 세계 최대규모의 루미나리에. ‘충주 라이트월드’ 한복판에 설치될 루미나리에는 그 전면부가 10층 건물 높이의 웅장한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을 빛으로 재현하여 보는 이를 압도했다.

대성당 정문에서 안쪽으로 100m에 달하는 빛 터널이 이어지는데, 100만 개 이상의 화려한 LED가 켜진 빛 터널을 지나는 것은 마치 대성당 정문에서 지상을 벗어나 천상의 세계로 향하는 길을 걷는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 특히 세계최초로 음악이나 분위기에 따라 빛의 컬러와 조명도를 변화시키는 첨단기술이 적용돼 빛 터널 속의 어느 지점을 지나던 항상 새로운 빛의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세계 최대 규모로 제작비만 100억 원에 달하는 이 루미나리에는 이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루미나리에 전문업체가 현장에서 직접 시공했다.

루미나리에 외에도, 음악에 맞춰 불빛의 색깔이 변하는 화려한 에펠탑과 신비감을 자아내는 길이가 150m에 달하는 중국테마존의 거룡도 인기 콘텐츠로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그리고 캣츠앤도그스존 (Cats & Dogs Zone) 은 개와 고양이들이 사는 동화 속의 마을같이 만들어진 공간에서 가족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놀이할 수 있게 꾸며져 있어, 충주 라이트월드가 봄철 최고의 가족여행 코스가 될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배틀트립' 2주년 기념 여행서 출간

‘배틀트립’은 방송 2주년을 맞아 시청률 1위 레전드 코스와 여행 팁 등이 알차게 담긴 공식 여행서를 출간한다. 사진/ KBS미디어

‘배틀트립’은 방송 2주년을 맞아 시청률 1위 레전드 코스와 여행 팁 등이 알차게 담긴 공식 여행서를 출간한다.

배틀트립은 2016년 4월 첫 방송을 선보인 이래 160명의 스타들이 29개국 78개 도시를 방문하며 개성 있는 여행을 소개해 왔다. 사이판을 30번 이상 방문한 쿨 이재훈, 파타야를 27번 방문했다는 배우 김민교, 필리핀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2NE1 산다라박 등 현지인보다 더 현지인다운 여행 코스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된 이번 ‘배틀트립’ 여행서에는 방송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찍은 레전드 코스와 시간 관계상 방송에서 소개하지 못했던 맛집 주소와 가격 정보, 액티비티 예약법, 코스별 동선 지도 등 시청자가 궁금해 하던 알짜정보들을 담고 있다. 현재 YES24, 알라딘, 교보문고 등 온라인서점에서 예약판매 중이다.

한편, 14일 방송에서는 2주년 특집으로 MC 이휘재, 김숙, 성시경이 시청자들이 설계한 여행 코스로 괌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져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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