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과 우도를 동시에 품다! 종달항에서 배 타고 가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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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과 우도를 동시에 품다! 종달항에서 배 타고 가는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4.17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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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의 시작과 끝이기에 올레 마니아들이 특히 좋아하는 종달리
종달해안도로는 해맞이해안도로의 일부로 광치기해변에서 하도해변까지 이르는 약 11.2km의 도로를 이른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봄이 무르익어 가는 제주도! 지금 제주도에는 유채꽃, 왕벚꽃이 한창이다. 꽃구경을 실컷 했다면 가슴이 탁 트이는 제주도 해안도로를 차로 질주해보자.

종달해안도로는 해맞이해안도로의 일부로 광치기해변에서 하도해변까지 이르는 약 11.2km의 도로를 이른다. 종달리는 올레길의 시작과 끝이기에 올레 마니아들이 특히 좋아하는 곳이다.

일출도 아름답지만 종달리의 명물은 역시나 수국이다. ​​​​​​​5월 말부터 6월 내내 활짝 핀 수국을 볼 수 있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종달해안도로는 동쪽에 있는 도로라서 아침이면 일출이 장관인데 해가 질 무렵에도 고운 색으로 물드는 하늘과 바다 뷰가 퍽 아름답다. 도보로 이동 시 3시간 거리라 산책코스로도 제격.

일출도 아름답지만 종달리의 명물은 역시나 수국이다. ​​​​​​​5월 말부터 6월 내내 활짝 핀 수국을 볼 수 있다. 탁 트인 전망을 원한다면 종달리 전망대에 올라 성산일출봉과 토끼섬을 한눈에 굽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탁 트인 전망을 원한다면 종달리 전망대에 올라 성산일출봉과 토끼섬을 한눈에 굽어보자. 사진/ 제주관광공사

​종달해안도로 ​​​​​​마지막 지점인 하도해변에 이르면 에메랄드 차분한 빛깔의 제주 바다가 집 떠나온 나그네를 손짓해 맞는다. 떠들썩함을 피하고 싶다면 제주도에서 하도해변만 한 곳이 없다. 이곳에서 차분하게 머리를 식히다가 우도로 이동해보자.

종달항에는 하루 4회에서 5회 가량 우도행 도항선이 뜬다. 섬 속의 섬 ‘우도’는 제주 본섬에서 배로 20분가량 더 들어가야 만나는 섬으로 제주의 부속도서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소박한 제주 농가와 화려한 유채꽃이 어우러져지면서 그 자체로 한 폭의 수채화가 되어버리는 곳.

성산일출봉 해안가 바로 앞에 위치한 ‘코코마마’는 하와이풍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해산물과 트로피컬 음료를 선보인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성산일출봉 맛집DB

성산일출봉 해안가 바로 앞에 위치한 ‘코코마마’는 하와이풍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해산물과 트로피컬 음료를 함께 같이 즐길 수 있는 맛집이다.

성산일출봉맛집으로 불리는 ‘코코마마’ 대표 메뉴는 점보씨푸드. 점보씨푸드는 이름처럼 파인애플볶음밥, 꽃게튀김, 새우튀김, 홍합, 가리비, 오징어튀김, 흑돼지꼬치구이가 축제를 벌이듯 커다란 접시에 하나 가득 담겨 나온다.

해산물 종합선물세트라고 할 수 있는 점보씨푸드는 기호와 기분에 따라 랍스터를 추가할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성산일출봉 맛집DB
바닷가재와 꽃게의 대결! 성산일출봉 바다 뷰를 즐기면서 식사할 수 있는 성산일출봉맛집 ‘코코마마’에서 만나보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성산일출봉 맛집DB

해산물 종합선물세트라고 할 수 있는 점보씨푸드는 기호와 기분에 따라 랍스터를 추가할 수 있는데 또 다른 야심작인 맹고 코코넛쉐이크, 수박바당에이드, 자몽에이드도 강력 추천하는 음료이다.

성산일출봉 바다 뷰를 즐기면서 식사할 수 있는 성산일출봉맛집 ‘코코마마’는 카멜리아힐 근처 맛집, 제주구좌읍맛집, 만장굴맛집, 서귀포랍스터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서귀포 가볼만한 곳으로 검색해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제주도 맛집 ‘코코마마’는 애완동물을 동반하고 입장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개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성산일출봉 맛집DB

제주도 맛집 ‘코코마마’는 단체석 완비되어 있으며, 포장과 발렛파킹 가능하다. 무엇보다 애완동물을 동반하고 입장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개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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