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무릉도원!” 지하철 타고 가는 꽃놀이 여행지 (4)부천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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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무릉도원!” 지하철 타고 가는 꽃놀이 여행지 (4)부천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4.16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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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역 북부광장에서 산울림청소년수련관 방향으로 900m가량 도보로 이동
진달래, 벚꽃이 막바지에 이르면 복숭아꽃의 시대가 시작된다. 사진/ 부천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진달래 벚꽃이 막바지에 이르면 복숭아꽃의 시대가 시작된다. 복숭아꽃으로 유명한 도시는 부천. 오는 22일(일) 부천 춘덕산을 방문하면 2018년 복숭아꽃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부천에는 3대 봄꽃축제가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는데 지난 주말 막을 내린 원미산 진달래축제, 도당산 벚꽃축제에 이어 이번 주말에는 복숭아꽃 축제로 열린다.

복숭아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열리는 춘덕산복숭아꽃축제는 주민은 물론 타 시도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 부천시

복숭아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열리는 춘덕산복숭아꽃축제는 주민은 물론 타 시도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본 행사는 일요일부터지만 21일(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경기팝스앙상블의 작은음악회로 전야제 행사를 갖는다.

22일(일) 오전 10시부터 스카이밴드동아리의 공연, 역곡초등학교의 댄스타임과 어린이집 꼬마들이 재롱잔치로 워밍업을 한 이후 오후부터는 검도시범,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등 눈이 즐겁고 귀가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그밖에도 춘덕산복숭아꽃축제는 마술공연, 태권도시범, 초대가수공연, 주민노래자랑, 럭키드로우 등으로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복숭아나무는 배수가 잘 되는 완경사지에 공해 없는 자연환경에서 잘 자란다. 사진/ 부천시

부천은 도시화가 진행되기 이전부터 성주산을 중심으로 야생 복숭아나무가 자라는 곳이었다. 복숭아나무는 배수가 잘 되는 완경사지에 공해 없는 자연환경에서 잘 자라는데 부천은 복숭아나무 생육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장소였던 것.

부천에 개량 복숭아나무가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인 1900년대 초반으로 당시 인천역장이던 일본인 다케하라가 이곳에 복숭아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그가 과실을 수확하는 것을 보고 다른 일본인들도 따라서 심었는데 복숭아가 가장 많이 출하되던 시기는 1930년대 이후 1970년대 이전이다. 당시 대구 사과, 나주 배와 함께 소사 복숭아를 우리나라 3대 과일로 쳤다고 한다.

가을에는 복숭아 수확축제로 유명한 춘덕산. 사진/ 부천시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를 적당히 즐겼다면 인근의 부천식물원, 부천자연생태박물관, 물박물관, 부천무릉도원수목원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축제장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는 데다 아동을 위한 체험 공간, 어른을 위한 힐링 공간을 잘 갖추고 있어 가족여행코스로 그만이다.

한편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장을 방문하려면 지하철 1호선 역곡역 북부광장에서 산울림청소년수련관 방향으로 900m가량 걸으면 된다.

7호선 까치울역 이용 시에는 2번 출구로 나와 산울림청소년수련관방향으로 1.2km가량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부천은 도시화가 진행되기 이전부터 성주산을 중심으로 야생 복숭아나무가 자라는 곳이었다. 사진/ 부천시

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도 좋은데 역곡역북부역에서 마을버스 13-1번, 13-2번 혹은 시내버스 23-5번을 타면 된다. 부천역 이용 시에는 5번, 부천시청역에서는 23-5번이 간다. 온수역에서도 마을버스 13-1번, 13-2번을 이용할 수 있다.

차로 가지고 올 경우 네비게이션에 산울림청소년수련관 주차장, 역곡초등학교 주차장을 찍고 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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