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방문 여행자, 여행 활동으로 관광 이어 레스토랑과 카페 방문해
상태바
독일 방문 여행자, 여행 활동으로 관광 이어 레스토랑과 카페 방문해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8.04.09 1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독일관광청 마케팅 테마, “독일의 미식 발표”
독일관광청 낸시 최 대표는 독일관광청 2018년도 마케팅 테마, “독일의 미식”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에서 “독일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관광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 많은 여행 활동으로 레스토랑과 카페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사진/ 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독일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관광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 많은 여행 활동으로 레스토랑과 카페를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관광청(대표 낸시 최)은 4월 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독일관광청 2018년도 마케팅 테마, “독일의 미식(Culinary Germany, Enjoy German Food)”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설명회에서 낸시 최 대표는 “독일을 여행하면서 보고, 즐기고, 먹는 활동의 선택 폭이 넓고 다양해서 관광객들은 상당히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며 “특히 색다른 음식을 찾아보고 맛보는 것을 좋아하는 음식 애호가들에게 독일은 완벽한 여행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독일을 방문하는 여행자는 전체 여행 경비 중 18.2%를 식도락 활동에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 67억 유로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샬롯 리 대리는 독일 여행 산업에서 식도락의 의미와 중요성, 독일의 16개 주마다 가진 음식 문화, 맥주, 와인과 빵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레스토랑 등 다양한 미식 테마를 발표했다. 사진/ 김효설 기자

이어 독일관광청 샬롯 리 대리는 독일 여행 산업에서 식도락의 의미와 중요성, 독일의 16개 주마다 가진 음식 문화, 맥주, 와인과 빵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레스토랑 등 다양한 미식 테마를 발표했다.

이날 소개된 독일 전역의 300개 미슐랭 레스토랑과 13개의 와인 생산 지역, 세계 와인 축제와 이벤트들은 와인 루트, 치즈 루트, 아스파라거스 루트 등 다양한 음식 테마 루트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독일 16개 주의 지역 특산품과 지역의 특성이 담겨있는 음식을 통해 전통적인 독일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독일 16개 주의 지역 특산품과 지역의 특성이 담겨있는 음식을 통해 전통적인 독일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 베를린주의 커리부어스트, 브란덴부르크주의 슈프레 숲 오이피클, 브레멘주의 커피, 바이에른주의 맥주, 함부르크주의 피쉬마켓, 헤센주의 프랑크푸르트 그린 소스, 독일 북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의 생선 요리, 라인란트-팔츠주의 와인, 니더작센주의 어스트프리센 차,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아헨 프린텐 과자, 자를란트주의 염소 치즈, 튀링겐의 로스트브라트부어스트, 작센 안할트주의 바움쿠헨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의 뤼벡 마치판 초콜렛 등이 있다.

한편, 낸시 최 대표는 “이 밖에도 많은 쿠킹 이벤트와 푸드 트럭 행사들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독일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