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일자리 창출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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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 일자리 창출 매진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4.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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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 양성과정 추진
관광특성화고교생들이 2017년 7월 관광공사 인력개발원에서 호텔리어 양성교육 실습을 받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호텔업계 전문인력 육성 및 취업 취약계층 재취업 기회 제공을 통한 관광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공사는 호텔업계 취업에 꿈과 열정을 가진 전국 관광특성화고등학교 3학년생 70명을 대상으로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7월 23일부터 10월 19일까지 3개월 간 운영한다. 참가자는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호텔리어 양성과정은 강사진을 현직 호텔리어로 구성하여 실무 중심으로 교육한다. 또한 3~5성급에 걸친 다양한 호텔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호텔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생들의 호텔산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체계적 진로준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원어민 호텔실무영어 교육을 통해 외국어 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올해로 4년차 운영에 들어가며, 양질의 교육제공과 현장맞춤형 인재양성으로 그간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2015년 수료생 77명중 88%의 수료생이 취업했고 2016년, 2017년에는 9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했으며, 2017년에는 4성급 이상 호텔에 88%가 취업하기도 했다.

정혜경 관광공사 청년취업지원팀장은 “2015년부터 시작한 특성화고교생 호텔리어 양성과정 사업이 호텔 및 학생 모두에게 신뢰받는 교육을 넘어 우리나라 취업 현장에서 脫스펙·능력중심채용문화 확산의 선두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페루 전문가 양성 위한 ‘e러닝 웹사이트’ 론칭

페루관광청은 페루 여행 전문가 양성을 위한 e러닝 웹사이트를 선보였다. 사진/ 페루관광청

페루관광청은 페루 여행 전문가 양성을 위한 e러닝 웹사이트를 선보였다.

페루관광청의 e러닝 웹사이트는 국내 여행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퀴즈를 통해 페루의 주요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흥미롭게 소개하고, 페루 여행 상품 개발 및 판매를 독려하고자 제작됐다. e러닝 웹사이트 주소는 여행업계 실무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 웹사이트는 크게 5가지 카테고리로, 기후∙항구/공항∙도로 등 도식화된 지역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 주요 여행지별 실용적인 정보와 팁을 습득할 수 있는 트레이닝, 동종업계 실무자들과 페루 여행에 관한 궁금증이나 지식을 공유하는 지식 포럼, 페루 여행상품 준비 시 필요한 각종 자료들이 가득한 세일즈 툴킷으로 구성돼 있다.

그 중에서도 트레이닝 부문은 ▲해안 지역 ▲고산 지대 ▲아마존 지역 ▲모험/대자연 ▲페루의 요리와 음료 ▲여행 유형 등 총 8개 배지(Badge)로 이뤄져 있으며, 퀴즈를 통해 페루의 지형별 특징을 기반으로 한 핵심 내용을 습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웹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4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트레이닝 부문의 전체 배지 수료 및 성적 우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 특별 제작 페루 기념품 및 하반기 팸투어 참가 우선권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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